지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미생물 이야기
물재생센터와 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미생물을 주제로 체험전시개최
6.27(화) 10시 개막, 오는 9.3.(일)까지 무료관람

'반가워! 미생물' 포스터
'반가워! 미생물' 포스터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물재생과 우리생활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에 대해 놀이와 체험으로 알아보는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6월 27일(화)부터 9월3일(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고 지구 환경에도 영향을 주는 미생물의 존재와 역할을 다양한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미생물이 물재생을 비롯한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인지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는 ‘프롤로그_미생물 이야기’, ‘1부_미생물 인사’, ‘2부_미생물이사는곳’, ‘3부_미생물 가족’, ‘4부_바쁜 미생물’, ‘신나는 미생물 체험존_이런저런 미생물, 너도나도 미생물, 세상 속의 미생물, 반가워! 미생물 게임’과 ‘에필로그_기억해 미생물’로 구성하였다.

이번 특별전시 기간에는 8월 5일(토)과 12일(토) 2일 간 서울물재생체험관전시관람 야간개장(17:30~19:30)을 한다. 이날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반가워!미생물>팝업카드 만들기’ 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술본부장 박동석은 “이번 특별전시를 계기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물재생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물재생 연계전시와 행사를 활성화하여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및 행사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전시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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