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세계 인구 47%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ITU는 지역적·경제적 여건에 따라 인터넷 사용률 차이가 컸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유럽이 79.1%로 가장 높았고, 미주와 러시아 등 구소련 연방국가였던 독립국가연합 나라들이 66.6%로 뒤를 이었다.반면 아프리카는 25.1%에 불과했고 아시아는 41.6%, 아랍 국가들은 41.9%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아이슬란드가 98.2%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나라는 나이지리아(2.
68년 만에 가장 큰 달을 오는 14일 밤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14일 오후8시21분께 달과 지구의 거리가 35만6509km로 가까워진다고 11일 밝혔다.이는 달과 지구의 평균거리인 38만 4400km보다 약 3만km가까운 것으로 지난 1948년 1월26일 이후 가장 근접한 거리다.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이날 달은 평소보다 크게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천문연은 이날 달의 크기가 올해 가장 작았던 4월22일 보다 약14%크게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육안으로 달을 보는 경우 대기의 상태나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제1차 뉴스콘텐츠제휴 및 뉴스스탠드제휴 평가결과 신청매체 중 1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6월 1일부터 한달간 '뉴스콘텐츠제휴' 및 '뉴스스탠드제휴'를 원하는 언론사의 신청을 받았다. 네이버 106개(스탠드 63개, 콘텐츠 81개, 중복 38개), 카카오 44개 총 115개(중복 35개) 매체가 접수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네이버 99개(스탠드 58개, 콘텐츠 76개, 중복 35개), 카카오
일반인들이 낸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창조경제타운'이 오는 30일 출범 3주년을 맞는다.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가 사업화 과정을 거치며 267억 원의 매출, 17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3년 동안 창조경제타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해 350만7,689명(23일 기준)이 방문하고 12만174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3만7,452건의 아이디어 제안이 이뤄졌다.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우리 국
삼성전자가 2일 오후 5시에 태평로 사옥에서 최근 문제가 된 갤럭시노트7의 발화 문제에 대한 조사결과와 리콜 방침을 발표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등이 직접 설명하고 대책을 밝힌다. 발표는 약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갤럭시노트7을 판매한 국내외 시장에서 자연발화 문제를 일으킨 배터리를 전량 교체해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스마트폰 리콜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자연발화 원인을 배터리 결함 때문으로 확인했다. 삼성SDI가 중국 공장에서 조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한 달 동안 쓰는 평균 데이터양이 처음으로 5GB(기가바이트)를 넘었다.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를 보면 4세대 이동통신(LTE) 가입자 1명당 데이터 소비량은 올해 5월 약 4.94GB(5,065MB), 6월 약 4.85GB(4,969MB)였다가 7월에는 5.11GB(5,235MB)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무선 트래픽 급증은 LTE 스마트폰의 트래픽이 급속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4G 스마트폰 트래픽은 21만6446TB로 전체 트래픽의 99%를 차지한다.1인당 데이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올해 아시아 최고의 유망기업으로 꼽혔다.한국에서는 아모레퍼시픽(9위)과 네이버(11위) LG생활건강(14위) 한온시스템(36위) BGF리테일(41위) 등 5곳이 명단에 포함됐다.중국에 이어 인도 기업이 8개가 포진했으나 작년보다는 2개가 줄었다. 인도의 IT 서비스업체인 마힌드라 기술이 라이벌인 사티엄컴퓨터서비스 인수로 인도 5위의 IT서비스업체로 발돋움하며 시장가치를 72억달러로 늘렸다.그 다음이 한국으로 아모레퍼시픽(9위), 네이버(11위), LG생활건강(14위), 한온시스템(36위), BG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국민대에서 SW중심대학 총장 및 책임교수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SW중심대학이란 SW전공 교육 강화, 비전공자 SW교육 의무화, 초중등 SW교육 등 SW교육 혁신에 중점을 둔 대학을 뜻한다. 미래부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 대학 SW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도입됐다.지난해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8개 대학에 이어 올해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돼 총 14개 대학이 운영된다.이날 간담회 참
2016 리우올림픽이 개막한 지난 5일부터 21일 까지 무려 1억 3,100만 명의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총 9억 1,600만 건의 올림픽 관련 포스팅, 좋아요, 댓글을 남겼다.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의 은퇴 발표부터 올림픽 육상 3연속 3관왕을 최초로 달성한 우사인 볼트(Usain Bot)의 전매특허 승리 포즈, 그리고 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schen)의 조국 브라질에 대한 무한사랑과 배우 잭 에프론(Zac Efron)의 미국 체조팀에 대한 열정 등 수많은 중요한
나누고 싶지만 남기고 싶지는 않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딱 24시간 동안만 게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SNS 서비스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가 출시되었다. 오늘부터 일부 사용자들을 시작으로, 점차 전 세계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필터’와 ‘수정’ 기능 외에도 문구를 추가하거나 사진 및 동영상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다양한 꾸미기 옵션을 제공하며, 작성된 콘텐츠는 하루 동안만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용자들에게 공개된다. 24시간 내 여러 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리면 슬라이드 쇼 형태로 묶
애플은 이 회사의 2016 회계연도 3분기(3월 27일∼6월 25일) 매출과 순익이 각각 424억 달러(48조3천억 원), 78억 달러(8조9천억 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5%, 27% 감소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애플의 주당순이익(EPS)은 1.42달러로 전년 동기의 1.85달러보다 낮았으나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1.39달러보다는 높았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78억달러(주당 1.42달러)로 27% 줄었다.애플은 이날 발표한 2016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아이폰의 판매 감소를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지목
정부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한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 평가시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공공 소프트웨어(SW) 발주 시장 경쟁촉진을 위해 대기업의 참여제한도 완화한다.내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시 클라우드 이용 우수사례에 대해 가점이 부여된다.5일 발표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는 전 산업 분야에서 SW가 혁신 및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이같은 내용을 담았다.이중 SW 육성을 위해 클라우드 도입·확산 촉진, 공공SW 발주시장 혁신 ,SW기반 서비스 창출,해외진출·인력양성 등의 중점 추
팬택의 신제품 '스카이 IM-100'의 예약판매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IM-100은 2014년 초 출시한 베가 아이언2 이후 2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으로, ‘맷돌춤’ 티저 광고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 시작한 IM-100 예약 가입에도 구매자들이 몰리며 제품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30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공식 출시된 ‘IM-100'은 출고가 44만 9천 900원으로 SK텔레콤에서 월 11만 원의 데이터 요금제인
우리나라 모바일 인터넷 사용 환경이 세계 134개국 중 14위로 나타났다.또 모바일 인프라 부문에서는 세계 1위, 모바일 서비스 지불 여력 측면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28일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 회사들의 모임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공개한 '모바일 연결 지수'(Mobile Connectivity Index)에 따르면 한국의 지수는 80.7점(100점 만점)으로 134개국 중 14위였다.GSMA는 사람들이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요소가 네트워크 인프라(Infrastructure), 지불능력(A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 838만명 가운데 절반은 요금제보다 현저하게 적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일 미래창조과학부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재 4세대 이동통신 LTE 가입자는 4293만명이며, 이 중 20%인 838만명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했다.무제한 요금제는 'band 데이터'(SK텔레콤), '데이터 선택'(KT), '데이터'(LG유플러스) 등의 이름을 붙여 이통사들이 내놓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운데 5만9천원(VAT 불포함) 이상의 상품을 말한다.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아프리카 청년 육성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기부재단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육성 스타트업인 '안델라'에 2천400만 달러(약 28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챈-저커버그 이니셔티브는 저커버그 CEO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 박사가 작년말 첫 아이인 딸 '맥스'의 출산을 기념해 자선 목적으로 세운 법인이다.2014년 설립한 안델라는 아프리카
오는 22일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 팬택이 신제품 발표회를 여는 것은 지난 2014년 5월 ‘베가 아이언2’를 내놓은 후 2년만이다.그간 두 차례의 워크아웃을 거치면서 파산위기에 몰렸던 팬택은 2015년 7월 쏠리드 컨소시엄에 극적으로 인수된 후 새 제품을 준비해왔다. 이번 제품은 팬택의 부활을 알리는 복귀작이다.팬택은 2만대의 초기 물량을 준비했고 SK텔레콤과 KT에 판매를 마쳤다. 팬택의 스카이는 LG유플러스를 통해서는 출시되지 않는다.삼성전자나 LG전자, 팬택 같은 제조사는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출시가 이뤄진다. 팬택이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일주일에 4~5일 이상, 하루 평균 4편 이상 온라인 동영상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DMC 미디어의 '인터넷 동영상 시청행태 및 동영상 광고접촉 태도와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 모바일 이용자의 하루 평균 동영상 시청 편수는 7편이었다.페이스북에서 하루에 4편 이상 동영상을 본다는 응답자가 46.9%로 가장 많았고, 3편 19.5%, 1편 18.6%, 2편 15% 순으로 나타났다. PC를 통한 페이스북 이용자도 일 평균 4편 이상 동영상을 본다는 답변이 37.5%로 가장 많았다
11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갤럭시노트7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에는 갤럭시노트7으로 보이는 제품 이미지 테두리에 숫자 '7'의 모양으로 파란 불빛이 나오고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7으로 보이는 제품 위에 그려진 'S펜'으로 보이는 이미지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예년보다 비해 열흘 이상 빠른 시점으로, 8월 5일 개막하는 리우데자네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상위 12개 업체 가운데 무려 8곳이 중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업체도 처음 톱 12에 진입했다.삼성, 애플, LG를 제외하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사실상 `중국 천하`인 셈이다.13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www.icinsights.com)의 맥클린(McClean)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3위는 삼성(8,150만대), 애플(5,160만대), 화웨이(2,890만대)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과 애플은 전년 대비 각각 1%, 3% 줄어드는 데 비해 화웨이는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