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올해 아시아 최고의 유망기업으로 꼽혔다.

한국에서는 아모레퍼시픽(9위)과 네이버(11위) LG생활건강(14위) 한온시스템(36위) BGF리테일(41위) 등 5곳이 명단에 포함됐다.

중국에 이어 인도 기업이 8개가 포진했으나 작년보다는 2개가 줄었다. 인도의 IT 서비스업체인 마힌드라 기술이 라이벌인 사티엄컴퓨터서비스 인수로 인도 5위의 IT서비스업체로 발돋움하며 시장가치를 72억달러로 늘렸다.

그 다음이 한국으로 아모레퍼시픽(9위), 네이버(11위), LG생활건강(14위), 한온시스템(36위), BGF 리테일(41위)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작년보다 1개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처음으로 명단에 진입했던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지역의 한류열풍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오른 점을 평가받아 2년 연속 순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과 BGF 리테일은 각각 중국내 화장품 판매의 호조, 편의점 브랜드 CU의 안착에서 점수를 얻으며 작년에 이어 명단에 올랐다.

자동차용 냉난방 시스템업체인 한온시스템(구 한라비스테온공조)는 올해 유망기업에 신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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