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송년회가 많은 연말, 모임 장소에 갈 때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구 위치를 먼저 알아 둘 것을 당부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6만325건으로, 이로 인해 34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주로 모임 장소로 많이 가는 음식점,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에서 417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208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특히 음식점이 3661건(8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오락시설과 위락시설이 뒤를 이었다. 인명피해도 음식점이 172명(8
행정안전부가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의 하도급 제한’ 규정을 위반해온 승강기 대기업 4개사에 대해 형사고발 등 엄중 처분한다고 10일 발표했다.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주) 및 현대엘리베이터(주), 오티스엘리베이터(유),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주) 등 4개사가 2013년부터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를 중소 협력업체에 편법·탈법적으로 하도급 해온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에서 적발됐다.앞서 행안부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2월 6일까지 47일간 지자체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유지관리 업무의 하도급 실태를 집중 조사한바 있다.‘승강기 안전
전북대학교 소민정 대학원생(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유경한)이 연구기획안 피칭 세션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불신과 반목의 시대, 언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는 故 김승수 교수의 추모 세션과 강준만 교수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수상한 소민정 학생은 ‘1인 미디어 시대, 지역성 개념의 재구성’을 주제로 유튜브와 로컬씬(local scene)이 지역방송에 남기는 함의가
정부가 오는 12월 1일부터 2020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26일 요청했다.정부는 지난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또한 특별대책 발표 직후부터 국무조정실이 중심이 돼 각 부처와 지자체의 계절관리제 이행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해 왔으며, 특히 5등급차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
행정안전부가 27일을 자동차세 등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전국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합동으로 단속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과 소유자와 점유자가 다른 체납된 대포차량이다.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세 누적 체납액은 6544억 원이며, 차량관련 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2132억 원이다.자동차세를 2건 이상 체납한 차량은 97만 대로 이들의 체납액은 약 5185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79%에 달한다
법무부가 국제연합의 ‘범죄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원칙 선언’ 선포일(1985년 11월 29일)을 기념해 2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를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으로 설정하고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 강화 및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25일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및 스마일센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4회 스마일센터 심포지엄’이 열리고, 27일에는 ‘제12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해 범죄피해자, 범죄피해자 지원 자원봉사자 및 행사 참석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
법무부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 자녀에 대한 취학현황을 파악하고 그들의 진학을 유도하는 방안 도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제47조를 개정해 외국인 등록 사항에 현재 취학 중인 ‘학교명’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중도입국 자녀에 대해 초·중·고 취학여부를 파악해 자녀와 그 부모에 대한 외국인등록 및 체류기간 연장 등 체류허가 심사에 반영된다.법무부는 이와 함께 한국어 능력 부족 등의 사유로 정규학교 진학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의 중도입국 자녀에 대해 법무부에서 운영 중인 조기적응프로그램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컴퓨터공학, 공학, 수학 등 3개 분야에서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3개 분야 선정된 연구자 전 세계에서 11명 뿐 박주현(51)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5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특히 박 교수는 올해, 2015년부터 꾸준히 선정된 수학(Mathematics) 분야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Computer Science)과 공학(Engineering) 분야에서도 세계 1% 연구자로 뽑혔다. 3개 이상의 분야에서 세계 상위 1%에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에서 11명뿐이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박종우 교수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산하 로봇자동화학회(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 RAS)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의 회장직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12월말까지 2년간이며, 2020-2021년까지는 프레지던트 일렉트(President-Elect)직을 맡는다.IEEE RAS는 로봇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1984년 설립 이래 현재 전 세계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 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 연구팀이 고품질 그래핀 위에 산환 몰리브데늄(MoO3)을 합성함으로써 높은 전기적 특성 갖는 첨단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15년 전 탄소 원자들이 정육각형으로 배열된 단일층 그래핀을 흑연에서 얻어내며, 2차원 형태의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고 그 응용성을 연구하는 분야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후 그래핀은 꿈의 소재로 떠오르며 차세대 소자를 위한 소재로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하지만 그래핀은 기존의 실리콘과 달리 밴드갭이 없기 때문에 디지털 소자 응용에 제약이 있다. 비슷한 시기에 발
행정안전부가 올해 발생한 태풍 ‘링링’과 ‘미탁’ 피해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34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은 태풍 피해지역에 대한 정부의 항구적인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복구사업에 소요되는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조치다.태풍피해 발생 직후 시설물 복구와 이재민 구호, 잔해물 처리 등을 위해 응급복구비로 링링 26억 원, 미탁 50억 원 지원한데 이어 2번째로 지원하는 것이다.행안부에 따르면 특교세 지원규모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립한 태풍 피해지역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동덕여자대학교 연수원 내 ‘피움 갤러리’가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관전을 개최한다.동덕여대는 "대만사범대학 리쩐밍(李辰明) 명예교수의 초대전을 마련한 이번 개관전은 해외 미술교류의 적극적인 활동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전통에 기반을 둔 현대 중국화에 근거하는 리쩐밍 교수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현재 대만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국미술의 동향과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작가 리쩐밍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지극한 성찰’을 바탕으로 그가 대만이라는 특정한 사공 속에서 과
경북대 학부생들이 최근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이하 GIF)’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경북대(서정준, 이종혁, 김윤철, 김민겸)와 계명대 학부생들로 구성된 ‘핫세븐’팀이 아이디어톤 소셜벤처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GIF는 대구의 대표 창업행사로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이다. 4개 분야(아이디어톤,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 루키캠프) 경진대회
2020년 3월 ENNOvation TANK Ⅱ 데모데이 개최투자집중형 스타트업 지원사업 성과 발표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에노베이션 탱크(ENNOvation TANK, 이하 에노탱크) 시즌 Ⅱ’의 최종 10개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에노탱크는 공학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약 30억원 이상의 투자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에노탱크 시즌 I에 이어, 이번 시즌 Ⅱ는 처음부터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털이 참여하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원장 이준기)이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회장 박진효)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IoT 서비스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11일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IoT 기반 융·복합 서비스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산업연계 지능형 IoT 관련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협력 ▲국내·외 현장실습(인턴십) 마케팅 및 IoT 분야 취·창업 연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교육, 포럼, 대학원생 서포터즈 운영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 교수)은 8일 ‘전북 곤충산업 발전 모임’산학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지자체·산업체 및 전북 곤충사육 농가 등 국내 곤충산업 리더 그룹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와 함께 농생명 신소재인 곤충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서는 세계 인구가 2050년까지 97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 등의 영향과 더불어 식량 자원의 필요 역시 급증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홍용택 교수가 스트레인 분포 제어를 통한 신축성 인쇄회로기판 기술과 기계적인 변형에도 변화 없이 동작하는 시스템 구현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함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 상용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되었다
지난 2017년 12월 16일 추가 실시된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한국사 5번 문제가 ‘정답 없음’으로 처리되면서 364명의 수험생이 추가 면접시험의 기회를 얻게 됐으며, 98명은 추가 합격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2017년 12월 실시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한국사문제의 정답 정정 처리 후 필기시험 추가합격자 선발, 추가 면접시험 기회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후속 조치를 마련, 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응시생이 서울시 제1인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소송에서 불합격처분은 위법하므로
국제개발 NGO인 ‘굿뉴스월드’의 전홍준 이사장이 사단법인 한국 국제연합(UN)봉사단(총재 김성재)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국회 국방위원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봉사대상은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유엔봉사단이 제정한 봉사상이다. 유엔봉사단은 1970년 유엔이 총회에서 가난한 나라, 개발도상국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유엔개발봉사사업과 인도적 구호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국에는 1971년, 한국유엔봉사단이 창립됐다.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대상 500가구에 전달 한양대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이사장 김철종)는 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7회째 열리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서울 성동구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이다. 교직원‧재학생‧동문‧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배추 3000여포기 분량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김장에 필요한 경비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