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대상 500가구에 전달

한양대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이사장 김철종)는 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김장봉사 모습. 사진=한양대
한양대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이사장 김철종)는 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김장봉사 모습. 사진=한양대

한양대 동문사회봉사단 ‘함께한대’(이사장 김철종)는 9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을종)과 함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서울 성동구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이다. 교직원‧재학생‧동문‧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배추 3000여포기 분량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김장에 필요한 경비는 함께한대와 한양대에서 진행한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철종 함께한대 이사장, 박을종 성수종합사회복지관장,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김우승 총장 등이 참석한다.

함께한대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께한대 측은 김장을 담근 직후 성동구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김치를 직접 배달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함께한대는 지난 2012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동문 사회봉사단으로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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