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1일 16시에 발사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서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한데 이어, 22일 오전 3시 2분경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발사 당일 남극 세종기지와 대전 항우연 지상국 안테나를 통해 성능검증위성의 기본상태 정보를 수신한데 이어, 오늘 새벽에는 성능검증위성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양방향 교신까지 이루어짐에 따라 누리호의 위성궤도투입 성능은 완전하게 확인되었다. 이 위성은 앞으로 자세 안정화 작업과 함께 이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협연하는 클래식 콘서트,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스바보드나’가 6월 24일 인천 그라시아스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평창, 서울, 대전, 나주, 대구에서 공연한다.'스바보드나(Svobodno)'는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펼치는 클래식 음악 연주회다. 수준높은 기량을 지닌 아티스트들의 깊은 음악 세계와 다채로운 연출로 관객들을 새로운 감동의 세계로 이끈다.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과 러시아 ‘조국 공헌 훈장’을 수여 받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
많은 사람들이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좋든 싫든 정치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코로나19’를 겪으며 정치가 우리의 삶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에 언제 갈 수 있는지, 친구들과 몇 명 이상 모일 수 있는지가 달라졌으니 말이다. 또한 선거권 제한 연령기준이 만 18세로 낮아지면서 10대 유권자들이 총선,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청소년들에게 정치의 개념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인기 저자이자,
기성세대와 구분해서, 우리는 청소년을 미래세대라고 부른다. 청소년은 한 나라의 앞날을 가늠하는 척도이며 한 가정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진정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하는가?지구상의 수백 개 국가들 중에 미국이 큰 영향력을 가진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다. 1776년 독립 선언 후, 미국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신앙의 자유와 후손의 미래를 위해 1620년 신대륙으로 건너온 *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 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 낯선 아메리카 땅으로 온 초창기 이민자들은 성
국제청소년연합(IYF)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남미 국가에서 각국 정부와 함께 청소년 인성교육을 추진한다.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남미 3개국 방문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교육 관계자들을 만나 IYF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논의했다.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교육 담당자 일행은 현지시간으로 7일, 남미 일정의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서 IYF 일행은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Mes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가족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과거의 상처로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내와 그런 아내로 인해 흔들리는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남편,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과 엄마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들까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어쩌면 우리 가족의 모습일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각자의 아픔이 어떻게 가족 안에서 분출되고, 사랑으로 융화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3개국을 방문 중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파라과이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itez) 대통령과 만나 청소년 인성교육을 논의했다.IYF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화),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대통령궁에서 성사된 이번 면담에서 베니테스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가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 도입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박옥수 목사는 “IY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이하 이화여대)는 18일(수)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 및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2천 711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25일(월)부터 5월 2일(월)까지 이화여대에서 진행한 모금 캠페인에서 이화여대 교원, 직원, 학생 등 전체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2,810,000원과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 성금 14,300,000원, 총 27,110,000원이 모금되었다.전달된 성금은 경북·강원 산불 피해
이스라엘 정부가 마인드교육으로 많은 나라의 청소년들을 이끌고 있는 박옥수 목사에게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 지난해 가을에 이미 초청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좋은 시기가 오기를 기다려 이뤄진 방문이었다. 지난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종교 및 교육과 관련해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는데, 그중 마인드교육과 관련해 현지에서 어떤 논의와 협의가 있었는지 주요 성과를 추려서 소개한다.지에브 엘킨 장관“앞으로 청소년 교육에 함께하길” 박옥수 목사와 대표단을 공식 초청한 지에브 엘킨 이스라엘 장관은 성경을 바탕으로 만들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미래! 서울(오세훈)-경기(김은혜) 정책협약식’을 열고‘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사업’이라는 목적으로 원팀 행보를 시작했다.오 후보는 김 후보를 두고 "이재명의 부패 시대를 끝내고 힘 있는 경기 시대를 끌어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수도권 전체가 상생발전 시너지 효과를 내고 더 큰 도약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
(예루살렘=장주현 글로벌리포터)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화) 밤, 예루살렘 통곡의 벽 광장에서 열린 이스라엘 군 전사자와 순국 희생자를 위한 행사에서 개회 연설을 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기적 같은 하나의 이름’, 에후드(Ehud)라는 이름을 가진 네 명의 전사자에 대해 언급했는데, 1955년 가자지구 ‘블랙 애로우 작전’에서 전사한 에후드 샤하르와 그의 이름을 그대로 받아서 에후드 라는 이름을 사용한 또 다른 세 명의 에후드를 언급하며 순국 희생자들을 기념했다.에후드라는
방통위는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 '여기는 방통편의점입니다!(방통편의점)'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민 불편 해소 캠페인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올해는 통신분야에 한정돼 진행한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시리즈를 확대해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 유선방송서비스 등의 방송통신서비스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방통편의점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송통신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
오는 5월 2일부터 50인 이상 집회와 공연, 스포츠 관람 시에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기고 이외의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29일 코로나 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그동안 실외에서는 2m 거리두기가 되지 않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부과했다”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지침 변경사항의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국가마다 방역상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국가들의 당시 확진자 발생 수준은 최근 국내 상황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해제 이후에도
코로나 이후 양적완화정책으로 미국 물가가 40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기준금리를 5~6%로 올려야 한다는 대책이 나왔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체방크의 다비드 폴커츠 란다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보수적으로 전망을 해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r)가 기준금리를 5~6%까지 올려야 물가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재 연준은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중립 금리 수준인 2.5%가량으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지만, 이는 현재의 인플레이션을 잡기에는
세계 각국 목회자들이 교리와 교파를 떠나 오직 성경으로 교류하며 신앙과 사역을 새롭게 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월드 컨퍼런스’가 18일(월)부터 미국 뉴욕 헌팅턴에 위치한 마하나임 스쿨에서 ‘RECOVER(되찾다, 회복하다)’를 주제로 4일간 개최됐다.미국 내 주요 교단 목회자들을 비롯해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16개국 1천 2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한국어 등 6개 국어로 125개국에 중계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내년부터 반려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하면 동물 학대로 처벌받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을 오늘 공포하고 1년 후인 내년 4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27일부터는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 공간이나 먹이를 제공하지 않는 등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해 반려동물을 죽게 하는 행위가 법상 동물 학대행위에 포함된다. 이를 저지르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도 도
2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우수한 성능의 급속 충전이 가능한 고에너지·고출력 하이브리드 리튬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현재 리튬이온 배터리는 대표적인 상용화 에너지 저장 장치로 스마트 전자기기부터 전기 자동차까지 전반적인 전자 산업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제2의 반도체’로 불린다. 그러나 느린 전기화학적 반응 속도, 전극 재료의 한정 등의 특성에 의한 낮은 출력 밀도, 긴 충전 시간, 음극 및 양극 비대칭성에 따른 큰 부피 등의 근본적인 한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당초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안착기’에 축소할 예정이던 전국 임시선별검사소가 하나둘 문을 닫고 있는데 이는 민간 의료기관으로 검사 수요가 집중되고 유행 규모가 줄면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보건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지난 11일부터 지금까지 운영을 중단한 임시선별검사소는 전국 22개소로, 서울·대구·충북·경북·강원
'포켓몬빵'의 품절 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SPC삼립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포켓몬 스티커를 담은 다른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면서 수급난이 해소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이달 4일 포켓몬빵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피카츄 망고 컵케익' '푸린의 피치피치슈' '피카피카 달콤 앙버터샌드' 등 냉장 디저트 3종과 '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팡' 등이다.이와 관련해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SPC삼립에 대해
SK텔레콤이 기업 현장에서 진행하는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AI(인공지능) 펠로우십'4기 지원자를 모집한다.'SKT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기업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특징은 기업에서 진행중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데이터 그대로를 활용해 현직 개발자와 동일한 연구를 수행하며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등 생생한 실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