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5개 자치구별로 다른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을 13일 안내했다.각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종로구 등 20개 자치구는 이 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현재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11~12월 중 가정에서 다량 발생되는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일부 자치구에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한다.20개 자치구 외 양천구는 김
깊어가는 가을, 경복궁에서 즐기는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이하 시식공감) 특별행사가 오는 18일(수)부터 23일(월)까지 경복궁 소주방에서 진행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시(視, 공간), 식(食, 음식), 공(公, 공연), 감(感, 감동)을 주제로 궁중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명사의 이야기’와 함께 조선왕실의 특별한
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에 사회주택 18가구 공급 청년예술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주택의 입주자 모집이 25일까지 진행된다.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전주시로부터 ‘2020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전주형 사회주택 사업은 신축 또는 리모델링해 무주택 주거 취약계층에 주변 시세보다 8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회주택은 전북 전주시 서서학동에 총 18세대 중 우선 입주 가능한 12세대를 제공하며,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 냉장고, 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점의 날(11월 11일), 서점인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서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가 11월 11일(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0 서점의 날 기념식’을 연다.11월 11일 ‘서점의 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되었다.기념식에서는 전국 서점인들과 서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과 노안 등으로시력이 약해진 고령자의 무인민원발급기, 이른바 키오스크(KIOSK) 이용이 편리해진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장애인 및 고령자가 무인민원발급기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행정사무정보처리용 무인민원발급기(KIOSK) 표준규격을 개정하고 내년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뿐 아니라 철도역·터미널, 은행·병원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올해 9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공연과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화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은 국제방송교류재단(사장 이승열)과 함께한 ‘2020 헬로, 케이!(Hello, K!)’ 두 번째 주제 영상 ‘우린 포기하지 않아(We Never Quit)’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두 번째 주제 영상은 케이팝 춤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5가지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있지(ITZY)의 ‘낫 샤이(Not Shy)
사람을 위한 기술에 대한 인문학적 논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11월 5일(목) 오후 2시,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기술’을 주제로 ‘인간과 기술 포럼’의 첫 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체부 페이스북과 출판진흥원 인문360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토론회에 참석하려면 인문360 누리집 또는 온라인 전단의 정보 무늬(QR코드) 인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현장에는 허용 인원에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4개월만에 열렸다.(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동단, 중랑구가 후원하고, 노스페이스와 부토라에서 협찬한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학생들이 자신의 소속과 상관없이 팀을 이루어 겨루는 오픈대회 방식으로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리드 남녀 고등부 부문에선 국가대표 선수인 서채현(서울, 신정고등학교), 이도현(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스피드 남녀 고등부 부문에선 노희주(부산, 신정고등학교),
‘202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모가 11월 19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된다.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함께 시행한다.이번 공모는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공공 공간 ▲공공건축물 및 실내 ▲공공시설물 ▲공공 시각이미지 및 공공 용품 등 4개 세부 분야로 나누어 국민 생활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만들어준 공공디자인 모범사례를 찾는다. 학술연구 부문에서는 공공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연구를 발굴해 시상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21일, 코로나에서 안전한 가을 여행을 위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공개했다.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가 지속되고 잇는 상황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낮은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추천했다”고 선정 취지를 밝혔다. 가을 비대면관광지에 선정된 곳은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광주 월봉서원, 대전 대청호오백리길 제4구간 풍경소리길, 부산 몰운대, 서울 구로구
‘2020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 10월 21일(수)과 22일(목),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이번 토론회는 캄보디아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 거장 리티 판 감독의 주제 연설로 시작된다. 리티 판 감독은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콘텐츠의 역할과 한-아세안 협력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이어 이날치 밴드 소리꾼 안이호와
“우리나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20%는 이륜차 사망자입니다. 이륜차 및 자전거 안전모 착용을 통한 교통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이륜차·자전거 교통안전 표지에 안전모를 씌우면 어떨까요?”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생각함 청소년·청년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 서울 문정고등학교 곽도영 학생의 ‘이륜차 및 자전거 교통안전 표지판 개선’ 아이디어를 1등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국민권익위는 공모전 수상작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중랑방송·한국독서개발연구원 주최, 사랑나눔후원회가 주관하고 월간 투머로우가 후원하는 ‘제3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국어말하기대회’가 10월 12일(월) 개최됐다.올해로 3회째 개최된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전환했으며, 해외에 있는 외국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됐다.‘나의 꿈’, ‘사랑하는 가족’, ‘감동적인 순간’, ‘존경하는 인물’ 등을 주제로 원고와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 후 총 13개국 30명이 결선에 진출했다.대회에 앞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의원과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재단법인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하 예술감독)에 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인 윤의중 씨를 재임명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인선하기 위해 작곡가, 음악평론가, 학계, 성악가, 시·도 합창단 지휘자 등 합창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인사자문단을 구성해 후보자를 발굴하고 후임자 선임을 위한 자문을 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후보자들의 예술성과 행정·소통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적으로 윤의중 씨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재임명하게 되었다.윤의중 예술감독은 2017년 취임 이후, 관객 중심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2016년부터 전통 지식 분야에 대한 무형문화재 지정이 가능해진 이후에 농경 분야에서 무형문화재가 지정 예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정 예고의 대상은 인삼 자체가 아닌 인삼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기술을 비롯하여 인삼과 관련 음식을 먹는 등의 문화를 포괄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인삼 재배가 크게 성행하게 된 시기는 18세기로 추정된다. 조선 후기의 문헌인 '산림경제(山林經濟)', '해동농서(海東農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로 많이 찾는 의료제품과 식품 등 건강제품을 고를 때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및 식품 등 건강제품 온라인 광고 1천850건을 점검, 그 중 허위·과대광고 361건에 대해 시정 및 사이트 접속차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명절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식품을 대상으로 국내 및 구매 대행(해외직구 포함) 제품 총 301건을 점검해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등 139건을 적발했다.주요 적발사례로는 ▲관절염 예방(통증 완화) 등 질병 예방·치료 표방 81건 ▲퇴행성 관절염약 등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22
코로나19 재확산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한말 대한제국시기 황제의 궁궐로 사용됐던 덕수궁의 건축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엿보는 온라인 전시가 열렸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당초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을 온라인 전시로 전환, 22일부터 '카카오 갤러리'에서 1차 개막을, 10월 중순에는 덕수궁관리소 누리집과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2차 개막한다고 밝혔다.2차 개막에서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실제 전시실의 모습을 구현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분들과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격려하고, 귀감이 되는 사례를 공유하고자 ‘제16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추천 대상은 ‘청소년 분야에서 5년 이상 공적이 있는 성인·기관·단체’ 또는 ‘1년 6개월 이상 활동한 청소년 및 청소년동아리’이며, 9월 21일(월)부터 10월 16일(금)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올해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성인 개인 및 단체(기관) 각 1명(개), 청소년 개인 15명, 청소년동아리 10개를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온라인 개막식이 19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 초대받은 전 세계 만화인들이 화상으로 개막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 만화축제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축제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전시, 코스프레, 랜선 팬미팅, 방구석 콘서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며, 외부활동이 제한돼 지쳐 있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 이용도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다.직접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렵거나, 시간제약이 있는 직장인들이 웹 또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도 인기다.특히, 서울시 서초구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2만 9220종, 오디오북 1479종을 소장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2일부터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운영해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