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대회, 제29회 회장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현장 사진. (제공 대한산악연맹)
2020 청소년스포츠 한마당 대회, 제29회 회장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현장 사진. (제공 대한산악연맹)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4개월만에 열렸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동단, 중랑구가 후원하고, 노스페이스와 부토라에서 협찬한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학생들이 자신의 소속과 상관없이 팀을 이루어 겨루는 오픈대회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리드 남녀 고등부 부문에선 국가대표 선수인 서채현(서울, 신정고등학교), 이도현(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스피드 남녀 고등부 부문에선 노희주(부산, 신정고등학교), 정용준(인천, 백석고등학교)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전자출입명부 도입, 문진표 작성 및 발열 체크, 외부인 출입 통제, 마스크 철저착용 등 코로나19방역 지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조치를 시행했으며, ‘코로나19 극복’과 ‘스포츠클라이밍 도전’의 의미를 담은 포토 세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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