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시작됐지만 코로나19와 태풍 등의 국가적 재난으로 전국 8천 곳이 넘는 학교가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교육 현장의 혼선을 해소하고 비대면 온라인 공공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KT(대표이사 구현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사를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담아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울 소재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2학기 학사 기간 동안 무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가 이번에 구축한 온라인 교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가 콘텐츠와 상품 종류를 다양화하며 차별화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쇼핑라이브 톡채널 친구수는 꾸준히 증가해 100만명에 달하며, 현재까지 진행된 25회의 라이브 누적 시청 횟수는 500만회를 넘어섰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모바일 방송으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가 쌍방향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새로운 소비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카톡 쇼핑・선물・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재난상황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이번 달 1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이번 추석에 한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올해 추석 명절에 한시적으로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과수·화훼·한우 등 농축수산업계의 지속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한 예외적인 필요최소한의
올해 12월 개최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민 참여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로 했다.국제반부패회의(IACC, International Anti-Corruption Conference)는 198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부패 포럼이다.전 세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코로나19 극복 감동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의 주제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우수‧감동 사연(개인, 단체, 기관 포함)이며, 방역, 경제 살리기, 따뜻한 공동체 형성 등 3개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사례를 제출하면 된다.행정안전부는 접수된 사연 중 각 분야별로 10개씩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공모전에서 발굴한 감동 사연들은 TV, 유튜브 등 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방영하여 코로나19
삼성전자가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인 미국 버라이즌과 7조9000억 원(약 66억4000만달러) 규모의 5세대 통신(5G)장비 공급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 통신장비 역사상 최대 규모 수출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은 버라이즌에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고 유지보수를 하게 된다.미국 진출이 약 20여년 만에 삼성은 핵심 장비 공급자로 인정받고,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10%중반대의 삼성의 5G장비 시장 점유율도 대폭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삼성의 5G장비 국내 부품 비중은 40%~6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며, 확산세 주춤하다. 특히, 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수가 20%를 넘고, 가을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독감 유행이 겹칠 경우 코로나19가 또 다시 폭발적으로 확산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6명, 자가 호흡이 불가능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위ㆍ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5명, 격리해제자는 3
연구자, 기업, 일반인 등 다양한 주체가 협동조합으로 모여 지식과 경험을 융합하여 연구산업을 견인할 신시장 창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는 2020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을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이공계 전문인력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여 연구개발‧기술 관련 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 가을부터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 및 만 62∼64세까지 대상자를 확대하였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백신 접종은 9월 8일(화)부터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시작한다. 2회 접종 대상자는 2회 모두 접종하여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무이다.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si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9월 4일 기준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천연기념물 제480호) 등 24건의 문화재 피해를 집계했다. 문화재청은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태풍의 이동경로에 해당하는 제주, 부산, 경남, 경북 등으로 수목 쓰러짐, 담장과 기와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풍수해 기
당정청이 6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갖고 7조원 중반대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은 2차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와 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밝혔다.이번 4차 추경은 59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4차 추가경정예산은 7조원 중반대 규모로, 당정청은 코로나19
7일 오전 동해안을 따라서 이동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교량, 터너 등의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전국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상도·울릉도. 독도 100~300㎜(강원영동·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400㎜ 이상) △전남·전북동부내륙 100~200㎜(지리산과 덕유산 부근 300㎜ 이상)△그 밖의 전국 30~100㎜ 등이다.또 기상청은 태풍과 근접한 강원영동과 경상도,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에서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90~145㎞(초속 25~40m)이상 매우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을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는 정부가 1997년 이후 매년 7월 양성평등주간마다 여성의 모습을 부문별로 조명하기 위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최근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관련 정책이 다양하게 요구된데 따른 것이다.올해부터 양성평등주간이 7월에서 9월(9월1일~9월 7일)로 변경됨에 따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는 통계보고서를 지난 1일 발표했다. 통계는 지난 한 해동안 여성의 삶을 인구와 가족, 의사결정, 일ㆍ생활 균형, 여성폭력, 고용, 소득, 건강 등의 지표로 조사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감염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불법 방문ㆍ다단계판매업체(이하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공정위가 고발조치에 나섰다. 앞서, 방문판매발 코로나 확진자 및 관련 업체 수가 8월에 급증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불법 방문판매업체 점검을 포함해 방문판매업체 점검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방문・다단계업체가 밀집한 서울 강남구를 대상으로 강남구, 경찰과 불법 방문판매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온열매트, 화장품, 기능성 신발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토대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출범했다. 조직위원장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회장이다.조직위는 9월 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개최도시와 문화‧체육계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장 및 집행위원 등을 선임하고, 조직위원
이르면 내년 하반기 무렵 상용화될 예정인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국토부가 자율차사고조사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사고조사 매뉴얼 마련 등 관련 규정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9월 2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보험제도 구축을 위해 개정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라 자율주행자동차 사고조사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3일(목)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올해 4월 개정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사고 시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기존의 운행자(차량 소유자,
교육부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성인의 학습선택권 충족을 위해 신에너지자동차,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블록체인 3개 분야 매치업 교육과정을 신설했다.매치업(Match業)은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기술변화에 따른 산업-교육 간 불일치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을 통해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산업계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개발했다.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직무능력 향상에 관심이 많은 성인 학습자 누구나 매치업 누리집을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청년활력공간 무중력지대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청년들이 장소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년 활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오는 9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권을 주제로 청년감독의 독립영화 11편을 상영하는 ‘우리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인권’ 제3회 무중력필름페스티벌(MUFF)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최된다.본 영화제는 청년들에게 전염병의 불안감에 따른 인종차별 및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및 실업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여성, 아동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과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외 어디서든 외국인이 온라인으로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비대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이 선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현기, 이하 해문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기존 현장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을 ‘온라인 체험’, ‘소규모 탐방’, ‘교육’ 총 3가지 주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고 해문홍 다중채널연계망 등을 통해 공개한다.‘온라인 체험’ 프로그
앞으로는 시설물과 공간에도 주소가 생긴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현재 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되어있는 주소를 사물(시설물)과 공간(공터)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안부가 추진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은 2차원 평면개념인 현행 도로명주소를 3차원 입체주소로 전환하고,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지하, 시설물, 공간 등으로 확대·부여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행안부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지하공간/‘20년)이나, 충북 진천군 졸음쉼터(시설물/’19년), 경기 수원시 공원(공간/‘18년) 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주소체계가 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