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을 시민 공모로 마련하여, 선정된 시민들의 시상식과 선포식을 9일 서소문청사에서 개최하였다.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은 지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약속 중 심사를 거쳐 10가지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10가지 약속은①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를 탑니다 ②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③ 급출발·급제동·공회전을 삼갑니다 ④ 매연차량은 120에 신고합니다⑤ ‘나 홀로 운행’을 자제합니다 ⑥
서울시는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6월 9일「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 홍보를 위하여 오는 9일 11시 서울특별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청계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UCC 시상, 이동치과 전용버스 1대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의료진(치과전문의, 치위생사 등),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의료진 등 10여명이 투입되어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주요행사로는 ‘구강검진’, ‘입체조’, ‘불소도포’, ‘칫솔질교육’ 등이 진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물놀이 현장 사전대비 추진과 병행하여 정부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내놨다.국민안전처는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를 개최,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논의‧확정하고, 올 여름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지난 해 기준 7월 하순부터 8월 초순 휴가철에 물놀이 사고가 집중되고 있으며, 대부분 물놀이 지역이 익숙하지 않은 외지인(83%)이 음주 후 수영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88%) 발
치약, 가글액에 사용돼 오던 ‘트리클로산’을 앞으로는 구강용품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을 9일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치약, 가글액 등 구강용품에 트리클로산을 사용할 수 없다.트리클로산은 치주질환 예방이나 입냄새 제거 등을 위해 사용돼 왔는데, 식약처는 구강용품 제조에 사용할 경우 0.3%까지만 제한적으로 사용을 허용해 왔다.하지만 지난해 11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트리콜로산이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킨다는 동물 실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 9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새로 지정된 곳은 뉴질랜드 오클랜드(휘티레이아국립대)·라트비아 리가(리가공과대)·말레이시아 방이(말레이시아국립대)·미얀마 양곤(양곤대·부산외국어대)·바레인 마나마(국립바레인대·주바레인대한민국대사관)·베트남 꾸이년(꾸이년시청·용산구청)과 빈즈엉(빈즈엉대·조선대)·폴란드 크라쿠프(야기엘론스키대)·호주 애들레이드(남호주대·주시드니한국문화원)다.대륙별로는 아시아 5곳, 유럽 2곳, 오세아니아 2곳이다. 이곳은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와 국내 기업의 외국 진출 등의
미혼여성들이 받은 스트레스를 술로 해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김효정·정재원 서울대 간호대 연구팀은 2010~2013년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미혼여성 1천732명(평균연령 26세)을 대상으로 음주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구에서 미혼여성의 38.4%(633명)는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고 답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또한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우울함을 느꼈다고 답한 경우도 전체 미혼여성의 13.
6월 4, 5일 이틀에 걸쳐 신촌 연세로에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한 박락회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이 개최됐다.125개 부스 중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문화·건강·봉사·국제활동 등을 다룬 부스가 관심을 끈 가운데 특히, 중국·러시아·아프리카·인도 등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은 굿뉴스코(Good News Corps) 해외봉사단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부스에서는 굿뉴스코 프로그램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이 굿뉴스코 체험 및 활동 소개,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 해외봉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6년도 ‘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철학이 있는 건축』(양용기/평단) 등 10종과 ‘6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내 생애 첫 번째 시』(안대회 편역/보림) 등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6월의 읽을 만한 책‘6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건축에 담긴 철학과 심리학, 그리고 시대의 메시지를 들려줌으로써 건축이 마치 우리네 인생과도 같음을 말하는 『철학이 있는 건축』(양용기/평단), 나무 인문학자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와 함께 나무를 느끼고 나무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펼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오는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북서울 꿈의숲에서 야외 영화 상영회 를 개최한다.는 꿈의숲아트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한 첫 번째 영화 상영회이다. 은 ‘영화 속 삶과 예술’을 주제로 하여 음악(Music), 가족(Family), 예술(Art)의 세가지 컨셉으로 상영되며 드라마, 멜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월 10일(금
최근 강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초구 측에는 쓰레기통이 설치돼 있지 않고, 강남구 측에는 100m마다 쓰레기 통이 설치돼 있다. 이를 두고 쓰레기통 설치 여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다.이는 강남구와 서초구가 각각 ‘쓰레기통 정책’이 다르기 때문인데, 강남구는 쓰레기통이 있어야 시민들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서초구는 쓰레기통이 있으면 쓰레기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아예 없애는 게 낫다고 본다. 강남구 관할 길거리엔 쓰레기가 없는 대신 배출량이 많고, 서초구는 길거리에 쓰레기가 쌓여 있지만 배출량은 강남구의 4분의
서울시가 공공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줄 「유니버설디자인 체험단·서포터즈」 40명을 오는 6월10일(금)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체험단, 서포터즈 각 20명이며, 체험대상 공간은 「서울시 공공공간 유니버설디자인」사업대상지인 ▶종로구 행촌 성곽마을 공공가로 ▶금천구 독산1동 공공건축물 2곳이다.‘유니버설디자인 체험단’에 참여 시 2016년 6월부터 10월까지 1회의 공간체험과 3회의 디자인 개발 워크숍에 참가하게 되며, 1회 참가시마다 3~5만원 수준의 참가비를 지급받게 된다.‘유니버설디자인 서포터즈’는 사업대상 공간 또
한강의 맨부커상 '후광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인터넷 서점 예스24가 30일 발표한 상반기(1월1일∼5월29일)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판매 동향'에 따르면 5월 소설 판매량은 지난 1∼4월 월평균 판매량보다 58.6% 증가했다.특히 국내소설은 올해 전체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46.9%가 5월에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5월에 판매된 소설은 62만권으로, 2011∼2015년 5월 평균 소설 판매량 50만권보다 24% 많았다.소설의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국내문학의 판매 점유율은 지난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8일(토) 10시부터 14시까지 남산공원, 삼청공원 등 서울시내 28개 유아숲체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도시의 부모들은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과 함께 자연에서 여가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하다. 이에 서울시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유아숲체험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숲속 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이번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지난해 봄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5월 21일(토) 한강몽땅 여름축제에서 활동할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5월 23일(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운영되는 ‘한강몽땅 글로벌 서포터즈’는 국내 거주 외국인 자원봉사자 120명과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40명으로 구성됐다.외국인 서포터즈는 약 30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 120여명으로 지난 4월, 3주 동안의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하였다. 활동기간은 5월 23일부터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폐막하는 8월 21일까지다.또한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인 “뿌까” 캐릭터의 참여로 중국인
서울시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5월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는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또는 고유절기에 맞춰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도심 속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대표적인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닥종이인형 만들기」,
서울시는 5월 22일(일) 대한육상경기연맹, 나이키코리아와 공동으로 침체된 여자마라톤의 활성화 및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하여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2016 서울국제우먼스하프마라톤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엘리트 부문에서는 중국, 케냐, 홍콩 등 3개국에서 4명의 선수와 SH공사 등 국내실업팀 소속 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5천여명의 여성 러너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부문 참가자 대부분이 20대(평균 연령 28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기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가치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사회공동체 내에서 청소년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한 스피치 대회를 개최한다.인권이라는 주제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청소년 스스로 적극적 인권보장의 주체가 되도록 하며, 지역사회에 청소년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작년에 시작한 청소년 인권 스피치 대회는 제 2회로써 2016년 5월 23일(월)부터 2016년 6월 15일(수)까지 원고 접
소설가 한강(46)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가 세계3대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맨부커상선정위원회는 16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영어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한강은 "책을 쓰는 것은 내 질문에 질문하고 그 답을 찾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아 대학생 10명 중 7명은 '난 아직 어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은 진정한 어른으로 불릴 수 있는 조건으로 '인격적 성숙'을 제치고 '먹고 살 경제력'을 1위로 꼽았다.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성년의 날을 앞두고 대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대학생들은 '인격적 성숙'(20.3%)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먹고 살 수 있는 경제력'(21.2%
육군 취사병이 펴낸 책 ‘취사병 길라잡이’의 주인공 제 8기계화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 우승한 병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우 병장은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시절에 대구치맥페스티벌 소스경영대회에서 입상할 만큼 요리실력파였지만 군음식은 전혀 달랐다. 음식양이 많다보니 양념하기가 가장 힘들었다.특히 '양념 깻잎'은 손도 많이 가고 양념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었다. 우병장은 이때부터 메모장에 노하우를 적기 시작했다. 군에 '표준 조리지침서'가 보급됐지만 조리하는 음식 양이 많다보니 자신만의 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