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 말라위, 한승헌(고려대 4학년)“취업을 앞두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부족함 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지만, 사회생활도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만났습니다. 코스트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그곳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추천해주었지요. ‘지금이 아니면 영
대학생이 되자 모든 게 즐거웠다. 자유로운 복장, 여유로운 일정…. 나는 매일 같이 술을 마시며 집에 잘 들어가지 않았다. 중학생 때부터 피웠던 담배는 아예 캠퍼스 내에서 대놓고 피고 다녔다. 저녁에는 으레 술에 취해 곯아떨어졌는데, 다음날 아침이면 나도 내 몸에 풍기는 술담배 냄새에 속이 거북할 정도였다. 수업도 출석한 날보다 결석한 날이 더
우리 부모님은 경제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하셨다. 그래서인지 나는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홀로 나와 동생을 키우시는 걸 보며 ‘돈을 많이 벌어야지!’ 하고 생각했다. 학창시절부터 매일같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다. 편의점, 각종 서빙, 고깃집 숯불 피우기, 노점상….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거의 없었다. 스물한 살에는 한 대형매점의 관리자가
약 200년 전 남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남미 대륙을 정복하고 식민지로 삼은 스페인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을 데리고 와서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먼 항해를 마치고 남미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신기하게도 낯선 땅에서 그들을 반겨주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란 쥐였습니다. 노란 쥐는 사람들에게 먹이를 달라며 손을
작년 초, 필자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강 야간행군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싶다는 부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행사였다. 여의나루역에서 출발해 밤새도록 한강을 따라 걸으며 잠실대교를 거
방학이 되자 아침에 식사도 거르고 빈둥거리다가 듣는 부모님의 잔소리, 그에 반응하는 재빠른 뇌와 입. 그래서 툭하면 핑계대기에 바쁜 그대.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어그러지고 있어도 한번 시작된 핑계는 그칠 줄 모른다. 지금 이런 상태라면 인간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잘못인 줄 알면서도 핑계를 대고 있다면 그만큼 잃는 것도 많다는 것을
예전에 할아버지가 나를 앉혀 놓고 해주신 이야기를 소개한다. 당시 나는 초등학생이었는데, 그 얘기 속의 할아버지도 내 나이셨다.그 일로 할아버지가 겪었을 마음의 갈등과 죄책감을 생각하면, 핑계를 댄 사람이 핑계거리가 된 사람보다 확실히 더 괴롭고 고통스러운가 보다. 어려서 나는 내 것보다 동생 것을 먼저 챙겼단다. 내가 동생에게 지은 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핑계 대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세요?순간의 위기나 부끄러움을 모면하려고 핑계 대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핑계 대는 사람보다 자존심을 꺾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을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충고를 인정하려면 때로는 자존심을 내려놓는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핑계를 댈까요? 아마도 잘못이란 걸 알면서도
S전자 소프트웨어SW개발S그룹은 전략적으로 IT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비전공자를 채용하여 1년 안에 전문가로 양성하자는 특화된 대안을 내놓았다. 인문계 출신 현직자가 어떻게 이공계의 성역으로 알려졌던 IT직무에 진입했는지 자세한 체험담을 들려준다. 인문계 전공자의 이공계 마인드 키우기현재 저는 이공계 전공자들이 주가 되는 조직에서 일하고 있으나, 대학시절 인
W배달앱 영업관리대기업이 아니더라도 내실 있고 탄탄한 스타트업 기업을 노려보는 것도 구직활동에서 성공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다. 배달앱으로 유명한 W배달앱의 영업관리를 소개한다. 발로 뛰며 자발적으로 찾아 하는 일저는 꽤 성공적인 벤처기업인 W배달앱에서 영업본부 서울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과 가장 가까이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참고도서를 봐도,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을 뒤져도 정작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는 찾기 어렵다. 그래서 취업 컨설턴트 조민혁이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을 새롭게 출간했다. 현직자 60명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사례에서 실제 직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만나볼 것이다. H자동차 1차벤더 설계필
흔히들 ‘난 할 수 있어!’ ‘나 자신을 믿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막연한 자신감은 오히려 험난한 세상에서 자신에게 손해를 입히기 쉽다. 자기를 안다는 건 무엇일까? 다음은 이와 관련된 마인드 강연이다.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많아진 세상입니다. 외모, 학벌, 직업, 성격, 경제적 능력…. 얼핏 보아도 다양하지요. 여러분은 종합적으로 자신에게
좋은 집, 좋은 직장, 좋은 차를 가지는 등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한 고지를 점령했을지라도, 마음에 참된 쉼이 없다면 삶은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몇 해 전 어느 은행 지점장이 자살한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엘리트 출신의 지점장이었던 그는 회사 내에서도 모범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런 그가 유서에 딸들의 이름을 적으며 “미안하다. 너희들
지난 호에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한국에 온 케냐 청년 유진Eugene의 희망스토리를 소개했습니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유진을 위해 다음Daum의 모금 프로젝트 ‘희망해’를 통해서도 항공료와 치료비 일부를 후원받았는데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2월 말 출국을 앞두고 통원 치료 중인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수술을 받은 후 얼마나
현재 베냉에서는 2월 중에 있을 메디컬센터 준공식을 앞두고 마무리 건축 작업이 한창입니다.새나라 메디컬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해서는 후원자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함께해 주세요. 아프리카 서부 해안에 위치한 베냉은 여타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국가 발전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열악합
검색창에 마음이라는 단어를 치면 ‘마음 다스리는 법’ ‘마음의 상처’ ‘마음 편해지려면’ ‘마음 정리법’ 등 관련어가 감자넝쿨처럼 계속 올라옵니다. 많은 이들이 마음앓이를 한다는 뜻이겠지요.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는 인생, 마음에 들지 않는 직업, 마음이 통하지 않는 친구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성경에서 발견한 솔루션을 알려드립니다. 대학생들이 공
맹모삼천지교를 아시지요? 맹자의 어머니가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려고 이사를 세 번 다녔습니다. 그런데 맹자의 어머니는 왜 처음부터 서당 옆으로 이사를 하지 않았을까요? 현모賢母의 대명사인 맹자의 어머니가 여러 곳을 거쳐 서당 곁에 안착했다면 정작 현명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요? 혹시 돈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맹자의
집집에 쓰레기가 생기면 우리는 구입한 종량제봉투에 담아 내놓는다. 쓰레기를 배출할 때마다 비용을 물리듯, 방귀를 뀔 때마다 돈을 내야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황당해 하며 거센 반발을 일으킬 것이다.그런데 그 일이 지금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물론 대상은 사람이 아닌 가축이다. 북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는 자신의 책 에서 계획을 세웠지만 실패하는 원인을 자신의 의지에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람들은)불타는 의지, 각오, 과거의 실수에 대한 깨달음, 이번만은 다를 것이라는 자기확신 등을 보면서 현재의 의지가 미래에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게 그의 말이다.하지만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은 수시
우리가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 데 걸리는 기간은 얼마나 될까? 흔히 거론되는 것이 미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맥스웰 몰츠가 제시한 ‘3주의 법칙’이다. 그는 손이나 발이 절단된 환자가 자신이 손발을 잃었다는 사실에 완전히 익숙해지기까지 약 21일이 걸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물론 이에 반박하는 사람도 있다. 팔다리를 잃어버린 데 적응하는 것과 전에 없던 새 습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