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나 차를 살 때 음료의 카페인 함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판매하는 커피, 다류에도 카페인 함량, 주의문구 등을 표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 일부 개정안을 9월 18일 행정예고 했다.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커피, 제과제빵 등 프랜차이즈형 식품접객업체가 이번 개정안에 해당된다. 이번 개정안에는 ‘카페인 과잉 섭취를 예방하기 위해 휴게음식점 등에서 조리·판매되는 커피·다류에도 카페인 함량 등을 표시하고, 주의문구를 안내
'반려동물 1천만 시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동물보호센터에 맡겨지는 유기 동물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정부가 보조금 지원으로 입양률 높이기에 나선다.전국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이나 단체에 한 마리당 최대 1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내장형동물등록비, 질병진단비, 예방접종비, 미용비, 치료비, 중성화수술비 명목이다.매년 유기동물의 수는 증가하는 반면에, 정체된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입양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에
코로나19의 극복과 빠른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캠페인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동참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연대와 지지 메시지를 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3월 외교부에서 시작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로고와 함께 ‘강하게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여러 산업분야와
이번 추석 기간동안 전국 공공기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가 시행된다.우선, 전국의 박물관, 전시관 등은 예약제로 제한적 운영하고, 명절기간 임직원 및 시설 사용자에 대한 방역지침 안내가 강화된다.국립광주과학관등을 비롯한 일부 전시관에서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및 열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은 발열체크 및 마스크 의무착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식사 테이블 등에 비말차단 가림막이 설치될 예정이다.또 추석기간인 10월 4일까지는 KTX를 이용하는
가야왕국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소멸까지 모든 것이 담긴 타임캡슐과 같은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10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을 2020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1일 오전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개인정보 처리실태 점검결과 및 개선건의, 출입자명부 관리실태 점검결과 및 개선방안, 개천절 집회 대응계획 등이 논의됐다.특히, 정세균 본부장은 정부가 추석연휴 중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들께 이동 최소화를 당부하고 있으나, 일부 지자체에서 관행적으로 고향을 찾도록 유도하는 시책을 홍보하는 사
정부가 일명 ‘게임텔(PC텔)’이라고 불리는 불법 피시방 영업 단속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이하 게임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가칭 ‘게임텔’이라고 하는, 모텔 등 숙박업소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피시방 영업을 불시에 단속했다.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피시방은 집합금지 대상시설이 됐다.최근에는 이를 악용해 모텔 등 일부 숙박업소에 컴퓨터를 설치하여 게임물을 제공하는 등 불법 피시방 영업이 숙박업소 광고 등을 통해 나타나기 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우주로 1216(전주시)’을 선정했다.올해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우주로 1216’은 전주시립도서관이 12세~16세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의 고정관념을 깨고 1개 층을 혁신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심사위원회는 ‘우주로 1216’이 공간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서관을 놀이와 탐구,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으로 재창조한 점은 공공도서관 공간문화의 새로운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며, 미래지향적 전형을 보여준 것이라고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재난상황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이번 달 10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4일까지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이번 추석에 한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올해 추석 명절에 한시적으로 공직자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의결했다.이번 개정안은 과수·화훼·한우 등 농축수산업계의 지속적인 피해 상황을 고려한 예외적인 필요최소한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9월 4일 기준 보성 전일리 팽나무 숲(천연기념물 제480호) 등 24건의 문화재 피해를 집계했다. 문화재청은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신속하게 지원하여 원상복구할 계획이다. 이번에 피해가 많이 난 지역은 태풍의 이동경로에 해당하는 제주, 부산, 경남, 경북 등으로 수목 쓰러짐, 담장과 기와파손 등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풍수해 기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토대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출범했다. 조직위원장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회장이다.조직위는 9월 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개최도시와 문화‧체육계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장 및 집행위원 등을 선임하고, 조직위원
서울시 청년활력공간 무중력지대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청년들이 장소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년 활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오는 9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인권을 주제로 청년감독의 독립영화 11편을 상영하는 ‘우리의 이야기, 우리 모두의 인권’ 제3회 무중력필름페스티벌(MUFF)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최된다.본 영화제는 청년들에게 전염병의 불안감에 따른 인종차별 및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 개선,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및 실업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여성, 아동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과 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외 어디서든 외국인이 온라인으로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비대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이 선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직무대리 김현기, 이하 해문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기존 현장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을 ‘온라인 체험’, ‘소규모 탐방’, ‘교육’ 총 3가지 주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고 해문홍 다중채널연계망 등을 통해 공개한다.‘온라인 체험’ 프로그
약속 캠페인 및 온라인 서약 등 SNS 이벤트로 인식 확산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웹툰 작가 10인과 함께한 캠페인 영상을 문체부와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1일 공개하고, ‘만화·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이용 근절 캠페인’ 전개에 나선다.콘진원은 만화·웹툰 이용자들에게 불법 유통 사이트를 통한 콘텐츠 소비가 산업계에 미치는 피해를 알리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올해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9월 2일(수)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어 사업의 전문화,맞춤화,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의 인기를 지속하고, 정부 주도 언어사업에 대한 대외의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어 확산계획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한국어교육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수요에 비해 부족한 물적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한국어 확산 사업의 물적·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사업 내용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문체부는 한국어 확산의 전문화 및 체계화를
29일 밤,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다음 주에는 강한 태풍이 또 한 차례 한반도 인근을 지나가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29일 저녁 11시 20분, 전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등 기상특보를 발표했다.폭염경보가 발표된 곳은 세종시와 대구, 광주, 대전, 경남 일부 지역과 경북 일부지역 등이며, 울릉도와 독도, 부산, 인천, 서울, 제주도, 강원도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되며 사실상 전국에 폭염 경계령이 내려졌다. 이번 특보 발효 시각은 30일 오전 11시 이후다. 또
26일 16시 현재 제주도 서쪽 약 200km 해상에서 북진 중인 태풍 ‘바비’가 27일 새벽, 서울에서 최근접 거리인 백령도 남동쪽 10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 6시경 전남 목포 인근 해상에 도달할 예정이며 태풍의 진로 변경과 세력 변화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27일 새벽 3시~5시 사이에 서울에서 최근접 지역을 지나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바비’의 최대 풍속은 45m/s이나 북상하면서 점점 강해지면서 최대 풍속이
서울문화재단이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 지원에 나선다.서울문화재단은 26일,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 머스트 고 온(ART MUST GO ON)’에 참여할 예술인과 크리에이터를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아트 머스트 고 온'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변화하는 창작 환경 속에서도 예술인의 활동이 지속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은 온라인을 통해 창작 활동을 지속하고, 장기적으로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이 24일 오후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제8호 태풍 '바비(BAVI)' 대비를 위한 중앙부처 및 17개 시ㆍ도 부단체장 긴급 대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철민, 이하 해문홍)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사장 최정화)과 함께 8월 26일(수)과 27일(목),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코로나 이후의 문화콘텐츠 전달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제11회 문화소통포럼(CCF) 2020’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 문화소통계 인사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만난다. 8월 26일(수)에는 ▲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 세드릭 오(Cedric O)의 축사를 시작으로 ▲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