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연령과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 7월 10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 따라 8월 12일부터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소득 요건 등을 갖추면 주택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의 50%를 경감하고 있으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신혼부부가 아니더라도 연령과 혼인여부와 관계없이 최초로 구입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정부가 오는 9월 7일을 국가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이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지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로서, 유엔 제2위원회(경제·개발·금융)에서 채택된 최초의 대기오염 관련 결의이기도 하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일 지정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국제사회에 제안하였고, 이에 우리 정부가 결의안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8월 24일(월)에 마감한다고 밝혔다.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선불카드·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이날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4월 30일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된 이후, 5월 4일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지급을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 5월 18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11일(화)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30% 규모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해 왔던 프로스포츠는 지난 7월 26일 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을 요청하고, 관중 규모 확대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호우에 따른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피해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단 편성을 확대하고, 이번 주말동안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산지특별점검단(단장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김용관)은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중ㆍ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큰 802개소의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8.5(수)~8.6(목) 2일간 519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고(65%), 금일 내 802개소 전수점검 완료할 예정이다. 주말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거주지와 가까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철민)은 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한국문화원)이 상파울루 파울리스타 거리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상영했던 코로나19 극복 기원 영상 ‘힘내라! 힘내!!’를 8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다시 한번 상영한다고 밝혔다.‘힘내라! 힘내!!’는 3분 분량의 영상으로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에 심장과 혈관을 표현해 생명력을 불어넣고 국기, 무궁화, 예수상 등 양국을 대표하는 상징과 ‘희망’이라는 한국어와 현지어인 포르투갈어 문구를 담고 있다.이 영상은 지난 5월 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天冠山)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하였다.장흥 관산읍과 대덕읍 사이에 위치한 ‘장흥 천관산’은 예로부터 호남 5대 명산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뛰어난 경관을 즐기기 위해 찾던 경승지다. 구룡봉, 구정봉 등의 산봉우리는 돌탑을 쌓은 것과 같이 솟은 기암괴석들로 독특한 경관을 이루며, 산 능선부의 억새군락지와 조화되어 절경을 이룬다. 또한 연대봉, 환희대 등 몇몇 산봉우리와 능선에서는 다도해 경관이 펼쳐지며, 맑은 날은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다.천관산은 백제·고려와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화)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레바논에 대해 1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수)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 앞 위로전을 통해 이번 폭발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바 있다.정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다수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 온 레바논에 대해 그간 총 1,3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업에 더하여 코로나19 대응 등에 300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7일(금)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9차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원격수업과 민주적 소통 영상’ 개발에 참여한 학생, 예비교원, 교원이 참석하여 원격수업 경험과 질 제고를 위한 지원방안 및 미래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교사와 학생이 경험한 원격교육 사례를 발표한다.가락고등학교 장은경 수석교사는 민주적 의사 결정과 협업을 통한 원격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창조고등학교 전소연 학생은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원격수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7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17차 전체회의에서 ‘전국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방안’을 발표했다.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기술적 발전 차원을 넘어 경제·사회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의 도래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디지털 전환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등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국가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요소로, 정부
7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관련 그린뉴딜 분야 전문가 2차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학계・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 및 RE100 활성화 등, 그린뉴딜의 강력한 추진을 뒷받침하는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장인 김용범 차관 외에도, 그린뉴딜 관련 주요 부처 관계자로서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참석해 민간 정책 제언을 경청했다.간담회를 주재한 김 차관은 기후 위기 대응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는 7월 31일(금) 서울아산병원에서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 의료 소프트웨어(SW) ‘닥터앤서’의 신속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과 식약처 양진영 차장을 비롯하여 ‘닥터앤서’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참석자들은 ‘닥터앤서’ 개발과 임상시험 현황, 특정 질환에 대한 적용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30일(목),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와 화상회의를 하고, 코로나19 상황 관련 케이(K)-방역과 문화예술계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문체부는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 문화지식개발부, 영국 디지털문화체육부 등과의 장관 간 화상회의를 통해 케이-방역을 홍보하고 문화예술계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등 세계 각국 문화정책 당국과 소통하는 데 힘쓰고 있다.이번 필리핀과의 화상회의는 필리핀 문예위 측에서 코로나19 시대 ‘문화의 대응과 복원(Cultural Response and Res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월 31일(금) 정부 세종청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6차 대화’를 개최한다.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교육 현장의 혁신적 변화를 토대로 미래교육을 향해 도약하고자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대화’를 기획하고 정책 분야별 대화 및 권역별 지역포럼을 연속하여 개최 중이다.앞서 6월 17일(수)에 열린 제1차 대화에서 미래교육의 다섯 가지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고, 공간혁신,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교육복지안전망 등 세부 과제에 대하여 현장과의 열린 대화를 이어
미국이 한국과 약 72조원 규모인 600억 달러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6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화폐를 교환(swap)한다는 뜻의 ‘통화스와프’는 원화와 달러화처럼 서로 다른 통화를 정해놓은 환율에 따라 바꾸는 거래를 말한다. 한국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연준)와 7월 30일 오전 3시(한국시각) 현행 통화스왑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최근 글로벌 달러화시장과 국내 외환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통화스왑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합의한 것이
문화재청이 ‘활쏘기’를 새로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다.국가무형문화재 제142호로 지정된 ‘활쏘기’는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활동으로 나라마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의 활쏘기는 고구려 벽화와 중국 문헌에도 등장하는 등 역사가 길고, 활을 다루고 쏘는 방법과 활을 쏠 때의 태도와 마음가짐 등 여러 면에서 고유한 특성이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 맥을 잇고 있는 문화 자산이다.‘활쏘기’는 ▲ 고구려 무용총 ,『삼국지(三國志)』「위지 동이전(魏志 東夷傳)」을 비롯하여 고대 문헌에 등장하는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29일,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이용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인 ‘카카오데이터트렌드(Kakao Data Trend)’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털 다음(Daum)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시작으로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의 빅데이터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카카오데이터트렌드는 포털 다음(Daum)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기간 ▲기기 ▲성별 ▲ 연령 ▲지역 등 다양한 기준으로 살펴볼 수 있다. 최대 5개의 검색어를 동시에 입력해 각 검색어의 데이터를 서로 비교해볼 수 있으며, 모
한국-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공식협상이30일부터 이틀간 화상회의로 개최된다.한국은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FTA정책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여하며, 캄보디아측은 상무부 심 소껭(Sim Sokheng) 차관을 수석대표로 상무부, 경제재정부 등 관계부처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협상은 2019년 3월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계기 양자 FTA 추진에 합의한 이후 공동연구 및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 9일 양국 통상장관간 FTA 협상 개시를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피시방‧동전노래방 유흥주점 등 청소년출입‧고용금지시설에 대한 점검‧지도를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지역별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초 학교 방학과 하계휴가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청소년 및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국의 피서지와 시내 번화가 등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구역의 피시방, 노래연습장,
외교부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 ‘너도나도 한국알기(Unboxing Korea)’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및 감염병 진단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알기 프로그램을24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개최했다.‘한국의 감염병 대응 알기’는 ▲보건의료 전문가 강연(7.24.) ▲외교부-주한외교단 공공외교 정례협의회(7.24.) ▲코로나19 진단시약 생산 기업 및 의료 재단 방문(7.28.)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너도나도 한국알기(Unboxing Korea)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