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95개 공공기관이 내년에 약 1만 73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보다 1000명가량 늘어난 규모다. 내년 공공기관 총정원은 국정과제 지원을 위해 올해보다 약 6300명 늘어난다. 이달 말에 이틀간 대규모 공공기관 채용박람회가 열린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일 “30개 공기업과 87개 준정부기관 등 전체 295개 공공기관의 내년도 정원 심사를 최근 완
정선영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전문연구원은 2일 '인구구조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에서 "2013년 근로자의 평균연령이 44.0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90년 38.9세에서 23년 만에 5.1세가 증가한 것이다.이는 국내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노동시장의 주축이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실제로 40세 이하 계층이
눈앞에 먼지나 벌레 등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낀다면 비문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명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리는 비문증은 눈 속의 유리체가 노화 등으로 부유물이 형성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 비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17만명으로 나타났다.2008년 11만명에서 5년새 약 6만명(52.2%)이 증가한 것이다. 총 진
일선 교사가 평소 학교생활을 토대로 영재교육 대상자를 추천하는 교사관찰·추천제가 2017년까지 전체 영재교육기관의 70%까지로 확대·시행된다.교육부는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제3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2일 발표했다.교육부는 일선교사가 4∼6개월간 학생의 지적능력과 창의성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교사관찰·추천제로 영재를 뽑는 영재교육원,
캔이나 일부 공업용 플라스틱 제품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비스페놀A(BPA)가 아동의 행동장애와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홍순범 교수(소아청소년정신과)가 이끄는 연구진이 만 8∼11세 초등학생 100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소변 중 비스페놀A 농도와 신경행동 및 학습능력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
정부 내 무보직 고위공무원이 지난 6월 말 현재 52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일 안전행정부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 현 의원(민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무보직 고위공무원은 외교부 17명, 기획재정부 10명 등 모두 52명에 달한다.작년 말 22명에 비하면 정부 내 무보직 고위공무원 수는 2.4
중국에서 공부하는 우리나라 유학생이 11년 사이 4배 늘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교육부는 지난해 국외 한국인 유학생은 23만9213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별로 미국이 7만33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6만2855명), 캐나다(2만658명), 일본(1만9994명), 호주(1만7256명) 등의 순이었다.특히 연도별로 보면 중국으로 떠난
서울에 거주하는 20∼30대 미혼 남녀 4명 중 1명은 취업, 구직 등에서 겪는 좌절감으로 인해 자신들을 ‘잉여세대’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올 6월24일부터 3주에 걸쳐 서울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 성인남녀 1036명(여성 276명 남성 310명)을 대상으로 한 생활실태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국민 절반 가량이 시행 일시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로명 주소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9월 30일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새 주소명인 도로명 주소 시행 일시와 거주 지역 도로명 주소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1일 전면 시행을 ‘잘
여성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체면(품위) 유지’를 위해 매일 화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여성 직장인 422에게 ‘화장을 하는 이유’를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인 62.8%가 ‘체면(품위) 유지’를 이유로 들었다.이어 ‘자기만족’(24%), ‘업무 상 화장이 필요한 직무를 가지고 있어서’(4.8%), ‘회사의 암묵적인 규율
아르바이트 급여가 가장 후한 기업은 ‘한국씨티은행’인 것으로 드러났다.2일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최근 자사가 운영하는 알바 급여 통계 애플리케이션 ‘알바비책’앱의 브랜드별 급여 순위에 따라 채용공고를 등록하는 주요 기업의 시급 수준을 발표했다.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평균 제시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씨티은행으로 시간당 8
최근 2년간 공정거래위원회 4급 이상 퇴직자 75%가 대형로펌·대기업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20일부터 2013년 9월 20일까지 4급 이상 퇴직자 16명 중 12명이 기업체 등에 재취업했다.이들은 KT, SK텔레시스, 롯데제과, GS리테일 등
한국 노인복지가 세계 91개국 가운데 67위로 '낙제 수준'이며, 특히 소득 분야 복지는 밑바닥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내용은 '노인의 날'을 맞아 유엔인구기금(UNFPA) 등 유엔 산하단체와 국제 노인 인권단체인 '헬프에이지 인터내셔널'이 91개 나라의 노인복지 수준을 수치화해 발표한 '글로벌 에이지와치 지수 2013'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직장인이 경력 15년차가 되면 신입사원 시절 받은 연봉의 2배를 받는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연봉통계 서비스에 등록된 2012년 연봉정보 199만2천255건을 경력 연차와 직급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연차별 평균 연봉은 경력 1년차 직장인이 2천847만원이고, 15년차가 5천701만원으로 신입사원 연봉의 두 배를 받
지난해 4년제 대학생 100명 중 4명 정도가 중도에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업체 이투스청솔이 1일 공개한 '2012학년도 4년제 대학 중도 탈락 학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년제 대학 222개교의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은 4.1%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4.2%, 2011년4.1% 등 지난 3년간 비슷한 수준이다.원인별로 보면 전
생활수준 개선과 고령화로 만성질환에 따른 사회와 개인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기준으로 국내 19세 이상 성인 1176만명이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30세 이상 인구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률이 각각 30.8%와 10.5%로 높아지고, 70세 이상은 각각 66.6%와 21.5%로 높아져
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김혜수가 ‘멘토로 삼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각각 올랐다.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멘토로 삼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유재석이 42
최근 4년간 전국 일반고 학생들의 전문대 진학률은 증가한 반면 4년제 대학 진학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계일보가 전했다.경기불황 장기화로 대학 졸업 후 취업문제가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명분(학력)’보다 ‘실리’를 택하는 일반고생이 많아졌다는 반증이다. 지방대를 중심으로 가뜩이나 신입생 모집이 만만찮은 4년제 대학의 위기감이 현실화한 셈이다.29일
우리나라 소방관 4명 중 3명은 소방활동 등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강기윤(새누리당)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방관 2만8806명 중 2만1649명(75%)이 소방전문치료센터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8년 8116명에서 4년 만에 2.7배나 급증한 규모다
11월부터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모든 지하철·시내버스·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기차표·고속버스표 구매 결제와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등이 가능해진다. 전국호환 교통카드 시스템은 정부가 36억원을 들여 만들었지만 교통카드 제작사 등 사업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말을 종합하면 최근 국토교통부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