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김혜수가 ‘멘토로 삼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에 각각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문화공연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멘토로 삼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유재석이 42.1%(390명)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서경석은 22.3%(207명)로 뒤를 이었다. 김병만은 15.2%(141명), 차인표는 14.6%(135명), 가수 싸이는 5.8%(54명) 순이었다.

모범적이고 건전한 이미지의 대표주자로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 MC 유재석은 항상 겸손하고 주위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멘토로 삼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김혜수가 25.3%(234명)로 1위를 차지했다. 박미선은 22.0%(204명)로 2위를, 고현정과 김남주는 각각 19.7%(183명)와 19.1%(177명)를 기록했다. 박경림은 13.9%(129명) 이었다.

배우 김혜수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역으로 열연했던 모습과 평소 강한 카리스마로 누구보다 철저한 자리관리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응답자 58.6%(543명)는 ‘주위에 멘토로 삼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응답했다.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각각 20.7%(192명)로 응답자가 같았다.

‘멘토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에 대한 질문에는 43.7%(405명)가 ‘사회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듣고 싶을 때’라고 답했으며,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는 30.1%(279명) 이었다. ‘의지할 사람이 필요할 때’는 15.9%(147명), ‘탄탄한 인맥을 구축하고 싶을 때’ 7.1%(66명), ‘기타 의견’은 3.2%(30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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