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이 소리로 여러 대의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알아내는 제조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센싱 시스템은 공장 내에 설치된 1대의 마이크를 통해 로그 멜-스펙트로그램 방식으로 소리를 2차원으로 변환하고, 인공 신경망의 일종인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해 인지하는 방식이다.해당 시스템은 소음이 매우 큰 실제 공장 환경 내에서 여러 대의 장비 소리를 동시에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정 장비의 거동을 통제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어내는 기존의 방
전북대 화학공학부 연구진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도록 식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한다.전북대 화학공학부 한지훈, 민지호, 김성곤 교수팀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3년간 42억 원을 지원받아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 사업을 수행한다.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 중 그린뉴딜과 연관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후변화의 시급성을 재평가하게 되면서 저탄소ㆍ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대로 녹색산업 발굴과 그린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비식량계 소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혁신포럼’이 7월 14일(수)부터 7월 20일(화)까지 개최된다.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학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포럼은 7월 14일(수) 다빈치 연구소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소장의 ‘대학,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오세정 총장, 애리조나 주립대 미누 아이프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학 혁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한다.또한, 대학별 사례발표 및 학생사례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 학생팀으로 구성된 ‘KU_NLP팀’(지도교수 김학수)이 최근 자연어처리 분야 국제경진대회인 ‘DialDoc2021’에서 ‘텍스트 생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논문명은 ‘Document-Grounded Goal-Oriented Dialogue Systems on Pre-Trained Language Model with Diverse Input Representation’이다.자연어 처리 분야 최고 국제학술단체인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에서 개
교육부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할 7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20~2021년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5월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3개의 계속 지원을 확정했고 이번 달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하여 2개교를 추가로 선발하면서 2021년 사업을 수행할 75개 지원대학을 선정했다.이번 추가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 및 고교‧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공정하게 실시하였으며, 신청대학의 2021년 사업 운영계획 및 2022
학부모 10명 중 9명이 2학기 전면 등교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가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6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교원· 학생·학부모 약 16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21학년도 2학기 등교 확대 추진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보통 응답을 포함하여 81.4%로 나타났다. 설문 대상별로는 학부모 90.5%, 교원 70.3%, 학생 69.7% 순이었다. 특히 ‘보통’ 응답을 제외하고 ‘매우 긍정’ 및 ‘긍정’ 응답 비율은 학부모 77.7%, 교원 52.4%, 학생 49.7%으
10일 연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 개원식이 열렸다.이날 개원식에는 과기정통부 조경식 제2차관,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및 산업계 협 력기업의 대표가 참석했다.연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은 2020년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5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 연구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인공지능 핵심이론에서 융합교육으로 이어지는 66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보유한 전임교원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심화형 인재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운전 문화 개선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소셜 미디어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교통 안전 표어를 소셜 미디어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건국대 전영재 총장은 황태철 캡스톤파트너스 파트너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추광엽)은 6월 3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산학협력추진 협의체 공동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 추광엽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협력추진 협의체’를 공동 구성해 산학 교류를 확대하는데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서산업단지 소재 지역 기업과 경북대 간의 협력 관계를 넓혀 연구 개발, 대학생 기업 연수,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협약
한양대 ERICA캠퍼스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성욱)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실시한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한양대가 1일 밝혔다.창업보육센터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가 입주해 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보육프로그램과 교내 기술연계 및 자문, 자금의 지원·알선, 경영·회계·세무·법률 상담 등 창업 관련 각종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1년 BI 보육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돼 입주기업지원을 위한 재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1일 GS샵과 포괄적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상호 협력 내용은 △AI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서울대 교수진과 GS샵 경영진이 함께하는 콜로키움 운영 △AI 기술을 이커머스 분야에 적용하는 산학협력 과제 수행을 골자로 한다.협약식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차국헌 학장과 학장단, AI 전문가 교수진, GS샵의 이종혁 상무와 박형일 AI 센터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다.종래의 산학협력이 학교에서 산업체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개발 형태의 수요 맞춤형 방식이었다
깨끗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20일 오전 영남대 학생들이 ‘YU 클린 캠퍼스 쓰담걷기’ 행사를 열었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활동으로, 캠퍼스와 지구를 ‘쓰담쓰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캠퍼스 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에코 캠퍼스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남대 총동아리연합회 봉사분과 소속 동아리 학생들을 포함해 대구지방환경청 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일 오전 9시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글로벌R&DB센터가 주관하는 한·미 간의 전략적 스마트 인프라스트럭처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미국 클린턴 및 오바마 전 대통령 행정부를 자문했고 현 바이든 행정부를 자문하고 있는 Strategic Infrastructure Performance Institute의 노만 앤더슨 대표와 함께, 리 바이스가 이끄는 미국 유수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자문·실행 기업인 Blockchains Inc. 및 한국 HN그룹 미국 지사인 Big S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열교환기의 열전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고효율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설계’ 강좌를 2021년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온라인과 집체 혼합형 강의방법으로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열교환기는 고온에서 저온으로, 저온에서 고온으로 등 필요한 환경에 맞게 열을 교환시켜 주는 장치이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냉장고, 에어컨, 보일러, 자동차 등의 가정용, 열병합 발전기, 석유화학, 빌딩 환기 시스템 등 산업용 대규모 장치로 많
경북대가 지자체와 민간기업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지역 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2040 탄소중립 캠퍼스’ 조성을 선언했다.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대구광역시, 현대일렉트릭, 태영건설과 ‘대학캠퍼스 탄소중립 공간조성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5월 10일 경북대 본관 5층 중앙회의실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학·관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북대는 현재의 캠퍼스를 2040년까지 신재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산학협력 UAM·스마트시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Urban Air Mobility)이란 도심 항공교통, 즉 기체와 운항, 서비스를 총칭하는 말이다. 스마트시티와 연계해 대도시권 인구 집중·지상 교통망 혼잡 해결 수단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첨단 기술 항공교통수단이다.이 협약은 서울대 공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건설환경공학부의 권영상 교수가 실무협력 역할을 하게 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UAM·스마트시티 관련 공동연구 및 아이디어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래학부가 빅데이터 전공, 인공지능(AI) 전공, 신산업기술경영 전공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빅데이터 전공은 사이버대 최초, 최대의 빅데이터 전문 과정으로 머신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기획, 처리, 분석, 활용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빅데이터 프로그래머,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상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가를 양성한다.인공지능 전공은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파이썬, 케라스 등 인공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여운태)는 5월 6일 경북대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교육·연구 분야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은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학생교류 및 학점 상호 인정 ▷인적(교수 및 학생),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기타 교류·협력 활성화 등이다.양교는 지난 2012년부터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학·군 협력 체제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점 상호 인정 및 공동연구 등을 포함해 교류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에 이어 환경 분야 공동 연구를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1년 대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됐다.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공기술기반의 기술혁신 창업기업 촉진 및 보육·투자 등 후속지원 강화를 통한 대경권 내 기술기반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영남대는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사업에 이어 2회 연속 이 사업 추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국고 4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3년 4월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그동안 영남대는 대학 및 연구기관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의 ‘클론클라우드(CloneCloud)’ 연구가 10년간 컴퓨터 시스템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로 선정돼 한국 최초로 2021 유럽 컴퓨터 시스템 학회(EuroSys)의 ‘Test of Time Award’를 수상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유럽 컴퓨터 시스템 분야의 최고 학회인 EuroSys는 해마다 10년 전에 발표된 시스템 연구 논문 중 10년간 가장 영향력이 컸던 논문 1편을 선정해 Test of Time Award를 수여한다. 수상식은 Eu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