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혁신포럼’이 7월 14일(수)부터 7월 20일(화)까지 개최된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학 혁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7월 14일(수) 다빈치 연구소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소장의 ‘대학,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서울대 오세정 총장, 애리조나 주립대 미누 아이프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학 혁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한다.

또한, 대학별 사례발표 및 학생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한 현장의 변화 노력과 과정, 학생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등을 공유한다.

한편, 사업참여 대학 143개교의 성과 전시관을 온라인 3차원으로 구축하여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각 대학의 성과를 관람하고 다른 관람객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이 자발적 혁신을 통해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이러한 교육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라면서 “본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여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혁신 사례가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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