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명 중 9명이 2학기 전면 등교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6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교원· 학생·학부모 약 16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2021학년도 2학기 등교 확대 추진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보통 응답을 포함하여 81.4%로 나타났다. 설문 대상별로는 학부모 90.5%, 교원 70.3%, 학생 69.7% 순이었다.

< 등교 확대 관련 학교급별 · 설문대상별 긍정적 응답 비율(‘보통’ 응답 포함 비율) >
< 등교 확대 관련 학교급별 · 설문대상별 긍정적 응답 비율(‘보통’ 응답 포함 비율) >

특히 ‘보통’ 응답을 제외하고 ‘매우 긍정’ 및 ‘긍정’ 응답 비율은 학부모 77.7%, 교원 52.4%, 학생 49.7%으로 2학기 전면 등교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교 확대에 대비한 학교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교직원 백신접종 추진(59.7%), 학교 방역지침 보완(45.4%), 급식 운영 방안 개선(41.8%)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교육부는 위와 같은 의견을 반영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강화 대책 등을 포함한 2학기 전면 등교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6월 20일(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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