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이라는 직함에 대한 관심이 요즘만큼 높았던 때도 없었을 것이다.정확히는 교육감이 주민 직선제로 선출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다.‘교육대통령’이라고까지 불리는 교육감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떤 리더십이 요구되는 자리일까. 현직 교육감 중 유일한 3선인 이영우 교육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지난해 6월 4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지방 자치단체장 선거 결과 못지
‘32조 갑부’ 만수르 파워의 원천은?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세칭 ‘만수르’ 아랍에미리트UAE 부총리의 행보는 인터넷에서 언제나 화제의 대상이다. 개인 재산만 32조 원, 가문 재산을 모두 합치면 1000조가 훨씬 넘는다는 이 거부의 씀씀이는 가히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단적인 사례가 지난 2008년 3700억을 들여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아직 국내에는 전문적으로 하우스 매니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하우스 매니저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예술의전당에서 운영하는 하우스 어텐던트 프로그램을 활용하길 권한다. 분기마다 한 차례씩 모집하는 예술의전당 하우스 어텐던트는 모집기간을 기준으로 대학에 재학 및 휴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공연장 사전 및 사후 점검 공연 시작에 앞서 연출자와 함께 리허설 시간을 확인하고 무대와 객석을 점검한다. 무대소품 때문에 시야가 가려지는 좌석은 없는지, 방송촬영 등으로 카메라 장비 등이 관객의 동선을 막고 있지 않는지 등을 확인한다. 로비에 설치된 조형물도 체크대상이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객이 두고 간 분실물이 없는지 살핀다.티켓 확인 및 입장 안내
Literacy 말과 글에 능한 리더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대부분 말과 글에 능했다. 3대 토마스 제퍼슨은 미국 독립선언문의 초안 대부분을 작성했을 정도로 문장력과 교양이 풍부했다. 6대 존 퀸시 애덤스는 영어를 포함해 7개 국어에 능통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두가 ‘가방끈이 길었던’ 것은 아니다. 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은 정규교육을 거의 받지
역대 최고의 미국 대통령을 묻는 설문에서 링컨, 워싱턴,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항상 1~3위를 차지한다. 그들이 SNS를 했다는 가정 하에 그들의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살짝 엿보자. 위대한 리더의 대명사, 1위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재임 1861~1865링컨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구레나룻은 그레이스 베델Grace Bedell이라는 소
디자인 이가희
현직에 있는 오바마를 포함, 미국 대통령 자리를 거쳐간 리더는 모두 44명. 이들은 저마다 인생의 역경을 딛고 대통령이 되었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유럽에서 온 102명의 청교도들이 일으킨 작은 나라를 세계 최강대국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래서 세계는 오늘도 이들의 리더십에 주목하는 것이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의 11월이면 세계의 이목은 일제히 미국
무전기 하우스 매니저는 무대감독과 교신할 무전기와 어텐던트들과 교신할 무전기 등 두 대를 휴대한다. 입장 못한 관객이 많을 경우 ‘감독님, 공연 5분만 늦춰주십시오’ 하고 연락한다. 무대감독도 ‘지휘자님이 대기실에서 감정을 추스르고 계셔서 3분 지연됩니다’ 하는 식으로 무대 뒤 상황을 전하면, 매니저와 어텐던트들은 이에 맞게 손님을 안내한다. 세부공연 일정
자격요건 얼핏 음악이나 무용 등 예술 전공자가 많을 것 같지만 전공이나 학력 등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서울 소재 주요 공연장의 하우스 매니저들만 해도 법학, 경영학, 신문방송학, 예술경영학 등 다양하다. 역량으로는 공연장·기획사·출연진 및 스태프·관객 사이의 입장을 조율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된다. 또 문제상황을 미리 가정하고 대처방안
공연장에 갈 기회가 많은 연말연시. 친절한 안내와 함께 공연장에 입장해 즐겁게 관람을 마치고 기분 좋게 로비를 나선다면, 출연진만 말고 ‘하우스 매니저’에게도 박수갈채를 보내자. 여러분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애쓴 고객 서비스의 총책임자가 그이기 때문이다. 무대감독과 함께 공연장을 움직이는 한 축 ‘하우스가 집이란 뜻이니까 하우스 매니저라면 집안일을
의대 진학을 꿈꾸던 여고생에서 공대생으로, IT 엔지니어에서 임원과 CEO, 그리고 지역구 민생을 보살피는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삶의 중대한 갈림길에서 항상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택해 온 권은희 의원! 50대의 나이임에도 서울과 지역구인 대구 북구를 오가며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IT 소녀’란 별명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변신
전부터 계속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어린 시절 주변의 친구나 친척들이 세상을 떠났다. 그때는 너무 어려서 깨닫지 못했지만 조금씩 성장하면서 죽음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해 자주 생각하곤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다치바나 다카시의 저서 중 이라는 책을 읽으며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임사체험臨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고, 그 너머에 어떤 세계가 있는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욱 더 두려운 것이 죽음이다.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이 운명에 대해 우리는 평소 얼마나 깊이 생각하며 사는가? 성균관대학교의 교양수업 는 수강생들에게 죽음이란 순간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나아가 삶의 소중함을 깨달을 기회를 마련해 준다. 10월 31일 오후
국내외 20개 도시에서 80회, 198명의 강연자와 30만 명의 참가자! 지난 11월 11일 서울 송파구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4년 간의 대장정을 마친 가 남긴 기록들이다. 지난 2011년 10월 26일 광주 광산문화회관에서 첫걸음을 뗀 는 인생의 롤모델이 될 만한 멘토를 요구하는 젊은이들의 니즈에 ‘토크’라는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어느덧
1946년 창설된 서울 노원구의 육군사관학교(육사)는 대한민국 엘리트 군인의 산실로 불린다. 웬만한 명문대의 인기학과를 능가하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인재들이 미래 육군의 리더가 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터전이다. 육사는 군 장교를 양성하는 군 부대인 동시에 졸업하면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학사 학위가 주어지는 교육기관이기도 하다. 육사 학생
24위 파블로 피카소, $79,235,000(831억 3000만 원)“이 그림은 그 자체로 아름답기도 하지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해요. 바로 피카소가 자신의 목소리를 찾은 첫 작품이니까요.” -바나비 라이트(영국 코톨드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7위 에드바르 뭉크, $119,922,500(1258억 2000만
‘명화 △△△, ○○○억에 낙찰!’ 심심찮게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제목을 보노라면, 한번쯤은 대체 이 그림이 왜 ‘억 소리’ 나는 가격에 거래되는지 궁금해진다. 이 질문에 답하고자 미술 전시기획사 이앤아트의 이규현 대표가 펜을 빼들었다. 그의 책 에 실린 작품들을 짚어가며 답을 찾아보자. 1위 폴 세잔,
1932년생, 우리 나이로 올해 여든셋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의 기업가들 사이에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창업한 교세라(교토 세라믹)는 기술력과 서비스로 무장한 시가총액 2조 엔의 탄탄한 기업이 되었다. 경쟁력이 없으면 바로 퇴출되는 냉엄한 일본 시장에 맨주먹만으로 뛰어들어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낸 그의 경영비법을 배우
6.25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우리나라가 단기간에 경제대국으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조국 근대화를 위해 헌신한 CEO들 덕분이었다. 그 중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리더십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각별하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도전정신과 창의력이 번뜩이는 그의 일화들을 소개한다. 1975년 어느 날, 박정희 대통령이 정부 전문가들을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