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문화가 있는 날 제2회 열린 북콘서트’가 오는 27일(수)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소설 ‘젊은 날의 초상’과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작가 이문열(67)씨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이문열의 문학인생'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 뒤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문체부는 행사에 참석한 관객 100명에게 이문열 작가의 신작 도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독서 습관 장려를 위한 '독서 노트&
2016년 올해의 색으로 로츠쿼츠와 세레니티를 발표한 미국의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패션과 인테리어, 화장품, 인쇄물 등 다양한 소비재 산업에 걸쳐 새로운 컬러 트렌드를 창조 하고 있다.팬톤의 ‘올해의 컬러’는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인기다. 각종 공식행사에 올해의 색상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된다.일례로 2016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핑크빛의 로즈 쿼츠(Rose Quartz 13-1520)와 블루톤의 세레너티(Serenity 15-3919)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들의 패션을 장식하고 있다.이에 가전제품에도 핑크 바람이 불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보고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6.1%로 전 세계 국가 가운데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10년 고정 환율로 환산한 실질 GDP로 추정한 것이다.인도는 15.6%로 그 뒤를 이었고 미국은 절반 수준인 8.1%를 차지했다. 세계 1,2위인 중국과 인도를 더하면 전체의 34.2%에 달하는 수치로 글로벌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쳐 세계 성장에 기여도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쌍했다.구매력평가(PPP) 환율을
전남 여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해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7명이 다쳤다.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엑스포역을 향하던 제1517무궁화열차가 22일 오전 3시40분께 전라선 율촌역 인근에서 기관차 1량과 객차 4량이 선로를 이탈하면서 전복됐다.이 사고로 기관사 양모(53)씨와 부기관사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고 승객 7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다 6명이 귀가, 1명은 현재 치료중이다.선로에서 벗어나 옆으로 넘어진 상태여서 부상자들은 주로 이 객차에 타고 있었을 것으
정부가 야구장에서 생맥주를 파는 '맥주보이'(이동식 맥주 판매)의 전면 허용 방침을 정했다. 앞서 국세청은 허가되지 않은 장소에서 주류판매를 금지하는 주세법을 근거로 맥주보이를 금지했다.하지만 이런 결정을 두고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야구장 먹을거리 중에서도 치맥(치킨+맥주)이 대세인 데다 우리보다 오랜 야구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맥주보이'가 야구 문화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을 두고 봤을 때 지나친 규제라는 지적이 많았다.결국 식약처는 '맥주보이' 사안을 전면 재검토한 끝
VR(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VR을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하드웨어가 필요한데, 이용자의 머리에 쓰고 VR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디스플레이 장치인 HMD가 필수적이다.이에 중국의 ‘폭풍마경’과 ‘VR BOX’의 대부분 제품들은 ‘모바일’ 호환 기기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중저가’ 제품으로 고가의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해 시장 점유율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글 ‘카드보드’는 가장 많은 34%의 판매 점유율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상징인 노란 리본이 전 세계가 공유하는 컴퓨터 유니코드 문자표에 등재됐다.20일 유니코드협회(Unicode Consortium)와 4ㆍ16연대에 따르면 국내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사용되는 노란 리본이 ‘리멤버 0416(Remember 0416)’이라는 이름으로 유니코드협회의 ‘채택 (후원)문자(Adopted Characters)’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유니코드는 한글과 알파벳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모든 문자를 컴퓨터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제 산업 표준이다.따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등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청년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취업을 준비 중인 취준생들이 취업전략을 세우고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채용 ▲공채상담 ▲고양시 미래 일자리 ▲창직체험 및 창직가 멘토링 ▲잡클리닉 ▲일자리 정보 탐색 등 6개의 존으로 세분화돼 펼쳐진다.청년일자리 박람회의 핵심인 '현장채용존'에는 인재 채용을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1대1 면접을 거쳐 4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이 19일 오전부터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등 주요 제조사 직원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돌입했다.검찰은 옥시레킷벤키저에서 인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모 상무를 19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김 상무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옥시 간의 협상 자리에서 옥시 측 대표로 나와 합의를 주도했던 인물이다. 옥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망자를 가장 많이 낸 업체로 알려져 있다. 옥시를 시작으로 다른 제조업체 관계자에 대해서도 줄소환이
12일(현지시간)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뉴욕에서 한국경제설명회에 참석해 해외투자자, 글로벌 금융회사 주요인사 200여명을 초청하고 한국 문화와 창조경제등 한국 전반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유 부총리는 “한국경제,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Rising to the Challenge)”라는 주제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한국경제가 지금까지 몇 번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해 왔던 것처럼 현재 직면하고 있는 대내외 도전요인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유 부총리는 프리젠테이션 이후 질의응
서울시는 총 상금 2천만원 규모로 ‘누리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2016’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오는 5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참가신청서와 아이디어 설명자료, 공간기획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용이 저조한 공공장소를 시민 스스로 발굴하고 이 장소를 어떤식으로 바꾸고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모 대상지는 시민의 이용도가 저조한 공공장소(고가도로 하부, 공공공지, 쌈지공원, 오래된
현대기아차가 지난 1962년 자동차를 처음 만든 이후 1억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최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에는 유럽차 브랜드와의 점유율을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좁히며 턱밑까지 추격했다.지난 1962년부터 지난 3월 달까지 현대차가 6402만대, 기아차 3568만대 등 총 9970만대를 팔았다. 1억 대 판매는 54년 만에 달성하는 대기록으로, 현대차의 아반떼를 한 줄로 세울 경우 지구를 11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양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바
교육부가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 맞춤형 학과’를 확대하고 대학(원)생 창업 활성화, 대학과 기업간 공동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등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교육부는 12일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등 9개 부처·청과 합동으로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산학협력 5개년(16~20)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채용보장형 계약학과 등 ‘사회맞춤형 학과’ 학생수가 2020년 까지 2만 5천명에 달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기업이 채용을 조건으로 학생들의 학비 일
인터넷 기업의 원조 중 하나인 야후가 본격적인 매각을 앞두고 있다. 세계 여러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누가 이 경쟁의 승자가 될지 예상하기 쉽지 않은 상태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인 데일리메일의 모기업 데일리메일&제너럴트러스트가 야후 인터넷 사업 인수전 참여를 위해 사모펀드와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인수제안 마감일은 오는 18일이다. 미국 최대 통신회사인 버라이즌은 자회사인 인터넷 콘텐츠회사 AOL(아메리카온라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인수전 참여를 일찌감치 공개했다. 구글, 사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중인 삼성전자 갤럭시 S7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이통사들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현재 미국 이동통신업계 1위 이통사인 버라이즌은 갤럭시 S7과 갤럭시S7엣지 구입고객에게 단말기 1대를 더 주는 ‘1+1’ 이벤트를 열고 있다. 2위인 AT&T는 갤럭시 S7을 구입하면 삼성전자 48인지 LED 스마트 TV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다. 시중 700달러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별도의 위성 방송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불만을 일으키기엔 충분하다.이는 미국 이동통신사들 간 경쟁이 과열
오늘부터 4‧13 총선의 사전투표가 이틀 동안 시행된다. 사전투표제도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선거일 직전 금·토요일에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20대 총선 사전 투표는 첫째날인 8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11곳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오전 10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1.18%에 이르고 있다 9일 까지 이틀간 진행되기 때문에 투표율은 점차 상승할 전망이다.서울(0.99%), 인천(1.02%), 경기(1.01%)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20대가 생각하는 알바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은 최저임금 준수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2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본인이 선거에 출마한다면 알바생을 위해 어떤 정책을 강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20대가 최저임금 준수(35.5%)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다음으로 20대는 알바생을 위한 정책에 대해 ▲’알바생 피해 상담/해결’(20.4%), ▲’임금체불 예방’(16.4%), ▲’근로계약서 의무작성’(15.1%), ▲’초과근무 근절’(12.6%) 순으로
정부와 노동계에서 모인 최저임금심의위원회가 7일 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한다.위원회는 노동계 9명, 경영계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7명으로 이뤄진다. 통상 3개월 동안 협상을 거듭해 6월말이나 7월초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지난해의 경우 12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기존보다 8.1%(450원) 오른 시간당 6030원으로 2016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내년에는 올해보다 큰 폭으로 최저임금이 오늘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우선 정치권에서는 모든 정당이 최저임금 인상론을 꺼내들었다. 새누리당은 2020년까지
삼성전자가 지난해 4월 출시했던 ‘갤럭시 S6'의 출고가를 10만원 가량 낮췄다. 이는 최근 인기 행진을 이어가는 LG의 ’G5'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초 LG전자의 ‘V10’ 출시에 맞춰 갤럭시S6의 가격을 한 차례 인하한 적이 있다.당시 갤럭시S6(32GB)의 출고가는 85만8000원에서 77만9900원으로 7만8100원 낮아졌고, 갤럭시S6(64GB)의 출고가도 92만40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12만4300원 내렸다. 추가로 가격이 인하되면서 갤럭시S6(32G
자신의 공간을 직접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Self-Interior)’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도 전문 업체의 도움 없이 직접 바닥을 새로 깔거나 타일 대신 시트를 시공하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인기가 더해지는 추세다.과거 인테리어는 전문가에게 맡기는 전문적인 영역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요즘은 일상 생활에 소소한 기쁨 주는 여가 활동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셀프인테리어 제품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몰과 커뮤니티도 늘어나고 있어 그 인기가 날로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