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작년 하반기(7~12월)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카페베네의 ‘신입사원 모집’ 공고가 25만 2,657회로 1위를 기록했다.2위는 ▲ 두산그룹의 ‘201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24만 61회), ▲ 삼성그룹의 ‘2012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23만 875회)공고가 3위였다.다음
아동 강제결혼 철폐를 요구하는 탄원서가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전달됐다.세계YWCA는 지난 7일 제57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 아동 강제결혼 철폐를 요구하는 특별 결의문 및 성명서를 제출했다.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제57차 연례총회가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했다. 6000여 비정부단체가 등록한 올해 총회는 15일까지 이어진
올해 유치원비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유치원비가 1000만원이 넘는 곳도 21곳이나 달했다.8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유치원 공시사이트인 '유치원알리미'에 공개된 전국 8382개 국·공·사립 유치원 원비현황에 따르면 입학경비, 수업료, 방과후교육비 등을 합한 연간 평균 유치원비(만 5세 기준)는 342만696원이다.이 가운데 입학경비가 7만
새 학기에도 여전히 고액 등록금의 부담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10 명 중 4명은 등록금 마련을 위해 부모님께 전적으로 기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실시한 ‘대학생 생활비와 소비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 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의 등록금 마련 방법을 묻는 질문에 남녀 대학생 1,406명 중 38.6%가 ‘부모님이
바야흐로 겨우내 안장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자전거를 타러 나서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이에 서울시가 시내 자전거도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지도를 제작해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한다.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본격적인 자전거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데 길잡이가 되어 줄 ‘서울 자전거교통지도’를 제작했으며 3.11(월)부터 25개 구청,
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해 9월부터 올 해 1월까지 서울과 경기도를 거점으로 시가 25억원 상당의 도난, 분실폰 3,100여대를 국외로 밀수출해 부당이득을 취학 혐의로 권모씨(3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수출총책 김모씨(32)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당 19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권씨 등은 서울 마포구와 경기 고양시에 사무
1995년 폐지됐다가 18년만에 부활한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6일 각 은행에서 판매전쟁에 돌입했다.재형저축은 1970년대 도입돼 당시 연 10%를 넘어서는 고금리로 근로자들의 재산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폐지 후 18년 만에 새로 출시된 재형저축은 4%대의 금리로 이전에 비해 한참 낮은 수준이지만 저금리 시대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한국 경제의
4ㆍ24 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오는 11일 한국으로 돌아와 정치 행보를 본격 재개할 예정 이지만 그에 따른 역풍도 만만치 않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4일 전국 유권자 700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원병 출마 반대 의견이 (46.0%)로 찬성 의견(34.1%)보다
암 투병 중이던 우고 차베스(58)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5일(이하 현지시간) 사망했다.4년 장기집권한 차베스 대통령은 최근 2년 동안 암 치료를 받아 왔으며, 최근 들어 새로운 감염 증세로 호흡 기능이 급격히 악화됐다.1998년 첫 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고 이듬해 44세의 나이로 베네수엘라 최연소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헌법 개정을 통해 2000년 재선된
부유층과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출 격차가 갈수록 커져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6일 통계청 가계수지로 지난해 4분기 전국 2인 이상 가구 가운데 소득 상위 20% 계층은 교육비로 평균 40만7천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소득 하위 20% 계층이 지출한 교육비는 5만7천원에 그쳤다. 두 계층 간 지출 격차가 무려 7.1배나 된다. 관련 통계가 이
앞으로 서울지역 신설 초등학교 설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이 적용된다.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등학교 시설 계획 지침서'를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이란 학교담장을 투명 펜스로 만들고 사각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외부인 접근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5일 오전 8시50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구미케미칼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됐다.이날 염소가스는 1~2ℓ 정도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전 9시6분께 가스가 누출된 밸브가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회사 관계자는 "염소 유출량은 1리터 정도로 초기 대응에 투입됐던 직원 1명이 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또 출동한
프로 축구·야구·배구에 이어 프로농구가 승부 조작 의혹을 받고 있어 스포츠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경기도 의정부지검 형사 5부는 최근 프로농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 현직 프로농구 감독인 B 감독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승부 조작은 2년 전 무렵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감독은 3천여만 원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년 취업자 100명 중 77명은 전공과 무관하게 첫 직장을 얻고 있으며, 자신의 학력이나 희망하던 수준에서 눈을 낮추는 하향 취업도 갈수록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특성화 고교나 대학 시절의 전공과 다른 분야에서 첫 일자리를 잡은 청년 취업자 비율은 2001년 이전 평균 72.8%에서 2010∼2011년 7
올해부터는 유치원이 학부모 대표의 심의·자문 없이 일방적으로 유치원비를 올릴 수 없게 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개정된 유아교육법에 따라 올해부터 모든 국공립 유치원과 20명 이상 원아를 둔 사립유치원은 학부모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운영해야 한다.유치원운영위원회는 유치원의 규칙과 예·결산, 교육과정, 학부모 부담 경비, 급식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사는 6세 소년이 단짝 친구의 희귀병 치료를 위해 시작한 모금 운동의 모금액이 9만2000달러(한화 약 1억원)에 이르렀다고 NBC방송이 1일 보도했다.그 주인공인 딜런 시걸. 당원병(糖原病)을 앓고 있는 단짝 친구 조나 푸르나자리안이 복부로 연결된 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1시간마다 당(糖) 체크를 하며 고생하는 것을 지켜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하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울증(F32, F33)’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47만6천명에서 2011년 53만5천명으로 늘어났다.매해 진료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가량 많았다.2011년 기준 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70대 여성이 4,178
최근 은행 고객PC의 공인인증서 수백여건이 해킹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인인증서기반 금융보안 제도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민주통합당 신학용 의원은 27일 국회 지속가능연구회와 공동으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전자금융거래 보안기술의 다양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신학용 의원은 “금융 거래 또는 금융기관 웹 로그인 시 거의 강압적으로
다음달부터 알뜰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130원가량 싼 1800원에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식경제부는 28일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부처회의를 갖고 한국석유공사가 보유한 저렴한 물량을 알뜰주유소에 공급하는 내용의 '단기적 유가 고점 완화 대책'을 보고했다고 밝혔다.지경부는 3월 초에 휘발유 판매가격 전국 평균이 리터당 2000원까지 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