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은 젊은 영웅들이다.젊은 여성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오디세우스의 경우 장년이었지만 누구보다 강한 용사였다. 그런데 는 50세의 늙은이가 주인공이다. 게다가 비쩍 마르고 기운이 없어서 매일 얻어맞고, 미친 사람 취급을 받는다. 세르반테스는 이 비루한 늙은이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거라고 믿었다. 이런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는 말이 있다. 만 가지 병이 하나의 독, 곧 피의 오염에서 생긴다는 뜻이다. 대학생들에게도 흔한 아토피, 탈모 등도 신체를 도는 혈액과도 연관이 있다니 이번 호에서는 신비롭고도 중요한 혈액에 대해 알아보고 봄철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한 이유를 소개한다. 혈관의 길이를 연결하면 서울과 부산을 약 200번 정도 왕복할 수 있는 12만km이다.
요즘 취준생들의 공통된 고민이라면 바로 학업 성적과 스펙이 아닐까. 내가 운영하는 커피숍 ‘커피명가’ 대가대점(대구가톨릭대학교)의 아르바이트생들 중에도 그런 고민을 공유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들의 인생목표는 하나같이 대동소이하다. 바로 남들이 알아주는 직장에서 자신이 갖춘 스펙을 발휘하며 고액 연봉을 받는 삶을 사는 것이다.내 나이는 40대 중반, 대학생들
위플래쉬whiplash의 사전적 의미는 ‘채찍질’이다. 영화에서는 재즈 음악의 곡명이기도 하다. 영화 는 사자성어 주마가편走馬加鞭을 연상하게 한다.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한 청년과 그의 천부적인 재능을 혹독한 방법으로 일깨우는 담당교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의 주인공은 ‘앤드류 네이먼’이다.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퍼 음악원S
인간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이 있다. 바로 남보다 잘나고 싶은 것이다. 이것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을 하고 이기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만일 자기가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면 좌절하고 비통해하며 심지어 인생의 모든 것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다. 한편 그렇게 애쓴 결과, 정상의 위치에 도달하면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고 남들의 부러움을
‘퍼스트 펭귄’이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펭귄들은 사냥을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한 마리가 용기를 내 먼저 뛰어들면 다른 펭귄들도 뒤따라 뛰어드는 현상에서 유래한 말이다. 상식과 전통, 관념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도전해 조직과 사회에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을 우리는 ‘퍼스트 펭귄’에 비유한다.‘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이 있듯이 사
Q1제가 취업하길 원하는 기업이 추구하는 비전이나 가치를 방송이나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그것을 보고서도 뜬구름을 잡는 느낌이었어요. 기업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루트나 방법이 있을까요?정보를 검색하는 목적이 구직자가 기업을 알기 위함만은 아닙니다. 결국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목적은 내가 어떤 역할을 할지
회사가 구직자들의 지식이 아닌, 태도를 보는 탈스펙 시대다. 학벌이나 스펙이 좋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취업하고 싶은 회사나 기업이 원하는 것을 직접 발로 뛰어 보고, 물어봐서 얻어낸 나만의 스토리를 이야기해야 한다. 취업 컨설턴트 조민혁이 실제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 취업에 성공한 사례들을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취업 시즌 한 번에 구직자가 50만 명
, 등 기발하고 독창적인 애니메이션 영화로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픽사Pixar의 사장 에드 캣멀의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알짜배기 책. 창의성이라는 단어에 혹해 이 책을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서’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기세 좋게 시작했다가 혜성처럼 사라져버리는 기업이 많은 오늘날,
음식을 절제해야겠다는 지난 겨울의 계획을 잘 지키고 있다면, 새롭게 만물이 움트는 봄에 증가하는 식욕을 조심해야 한다.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바짝 긴장하고, 그동안 굳어진 습관을 체크해보자. 습관이 된 모든 행동 패턴에는 에너지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게 의학계의 보고다. 우리 몸을 소리없이 병들게 하는 것도 잘못된 습관이다.
3월은 얼마 전까지 고등학생이었던 사람이 대학생이 되고, 해외 연수를 떠났다가 학교로 돌아오기도 하고,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하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새 학기라 불리는 이 시기야말로 대학생활 그 어느 때보다 설렘과 다짐의 에너지가 충만한 때가 아닐까요? 2015년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두 달이나 지났지만 대학생들에게 진정한 시작은 비로소 3월인 듯합니다.
희망캠페인은 굿뉴스의료봉사회와 함께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건강한 지구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호에 이어 매년 1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아프리카 영.유아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과 실천 방법을 소개합니다. 말라리아로부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노력, 바로 ‘우리’
아프리카의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에서 특파원으로 있는 전희용 굿뉴스의료봉사회 협력요원은 ‘모기가 무는 곳’이라는 뜻의 케냐 시골마을 미고리Migori에서 만난 ‘키바키’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당시 키바키는 태어난 지 일 년이 채 되지 않은 남자 아이였습니다. 키바키가 며칠 전부터 시름시름 앓았지만 엄마는 그저 가벼운 몸살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말라리아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지만 예방이 가능하고 정확한 조기 진단 후 적절한 처방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말라리아 퇴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1. 모기장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살충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모기장은 90%의 말라리아 예방 효과가 있고, 1장
해마다 국제청소년연합 주관으로 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온다. 작년 한 해 다녀온 447명의 대학생들이 한 달간 전국에서 활동 보고를 한다니,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관광이나 출장 등으로 단기간 외국을 방문하는 것과 일 년이란 장기간 동안 외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것은 의미가 크게 다르다고 생각된다. 현지에 주거를 정하고 은행
세계 부호 Top 5에 든 한국인이 있다?매년 이맘때면 미국의 경제전문지 가 발표하는 ‘세계 부호 순위The World’s Billionaires’가 세간의 화제가 되곤 한다. 2014년 기준 10억 달러(약 1조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부호들은 전 세계적으로 1,645명에 이른다. 그 중에서도 상위권에 오른 ‘수퍼 리치’들의 면면은
1960년대 후반에는 한국 대중 음악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기존의 전통가요로 불리던 트로트가 아닌 미국에서 유행이었던 포크 음악이 한국에서도 대히트의 조짐을 보인 것이다. 실존 인물인 가수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그리고 이장희를 바탕으로 제 3의 허구적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재미를 더한 영화 을 감상했다. 영화 ‘쎄시봉’은 프랑스
‘양치기 소년’ 이야기에 나오는 소년은 우리 관념 속에 거짓말을 한 나쁜 아이로 남아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거짓말하면 나중에는 진실을 이야기해도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교훈을 우리 마음에 남겨주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필자는 경청을 주제로 한 마인드 강연에서 양치기 소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들었다.양치기 소년이 어느 날
Q1.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것은 스펙보다는 밝음입니다. 제 밝음을 어떻게 어필해야 할까요?A. 밝음을 굳이 어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회사를 위해서 준비하면 자연스럽게 밝게 느껴집니다. 밝음이 목적이 되면 안 되고, 단지 회사 입사라는 것이 내 인생의 어떤 의미인지 알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다보면 밝아지는 거죠. ‘영어점수 빨리 900점 만들어야 되는데’
현대 서양의학에서 오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설사나 열, 통증 같은 증세를 병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그래서 이런 증세를 없애는 것을 치료라고 말한다. 이를테면 설사에는 지사제를, 열이 나면 해열제를, 통증에는 진통제를 쓰는 것과 같은 처치를 당연한 치료법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증세’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정확히 짚어볼 필요가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