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한강을 보며 달리는 ‘2023 JTBC 서울마라톤’이 5일(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에 본접수를 시작했으나 참가신청 2시간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한눈에 경험하며 한강변을 배경삼아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풀 코스 마라톤은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광화문~세종대로~천호대교를 거쳐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다. 10㎞ 마라톤은 상암에서 양화대교를 건너 여의도까지 달리는 구간에서 열린다.한편 이번 행사로 서
문화재청은 지난 15일, 경복궁 광화문 앞 광장에서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6년 ‘광화문 제 모습 찾기’를 시작으로 추진된 월대와 현판의 복원이 마무리된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궁의 광화문이 완성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광화문 앞 임금과 백성이 소통하던 공간이자 일제 강점기에 사라진 ‘월대’가 17년간 이어진 복원작업 끝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또 검은색 바탕에 금빛 글씨로 쓰인 광화문(光化門) 현판도 공개됐다.월대(月臺)란 궁
서울시가 오는 10.7(토)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맞이해 노들섬 잔디마당에 500석 규모의 엄마‧아빠 전용 관람공간인 ‘엄마아빠행복존’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노들섬은 여의도 한강공원과 가까운 불꽃축제 관람 명소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지난 2000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중인 대규모 축제로 매년 10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0.7(토)에 ‘Lights of Tomorrow’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폴란드 등이 참여하여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9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1박 2일간 전남 나주에서 ‘3회차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게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험하고 배워보는 본 캠프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직계가족 또는 생활공동체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퀴즈대회 △가족대항 e스포츠 대회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자녀 보드게임 체험교육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모션 게임까지 즐길
전통문화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가 순 우리말을 주제로 문자그림·캘리그라피 공모전 ‘그림 같은 글을 짓고’를 개최한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청년(만 34세 이하)까지며, 접수 마감은 9월 1일(금)까지다. ‘2023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로 진행되는 본 공모전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케이아트팩토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공모전에 선정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각각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의 작품 총 20점은 10월 4일(수)부터 10월 10일(화)까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
락페와 함께하는 을왕리 해수욕장인천공항 2터미널 역에서 204번 버스를 타면 핫플레이스 을왕리 해수욕장이 나온다. 인천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로, 매년 8월에는 이곳에서 콘서트가 개최돼 축제의 장이 열린다. 이 기간에는 록 밴드뿐 아니라 인디밴드, 대중음악 가수들의 열띤 공연이 연일 이어지며, 러시아, 중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찾아온 외국인들과 국내 팬들의 환호 소리가 가득하다. 근교의 자유 공원과 영종도 영마루 공원 등에서도 개그와 대중음악을 가미한 음악 콘서트들이 다양하다.을왕리 해수욕장은 행사 때 말고도 가족들이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16일(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 개최된다.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로 열리며, 65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과 각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The World Co
충남 태안에서 '2023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다.오는 8일에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지난 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열리다가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개최지를 연포 해수욕장에서 옮겨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오는 8일 대학 10팀과 일반 30팀 등 총 40팀 300여 명의 참가자가 모래조각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축제에서는 전문작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물재생과 우리생활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에 대해 놀이와 체험으로 알아보는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6월 27일(화)부터 9월3일(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하수를 깨끗하게 만들고 지구 환경에도 영향을 주는 미생물의 존재와 역할을 다양한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미생물이 물재생을 비롯한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즐거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인지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시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특별한 클래식 공연이 개최된다.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광명동굴 내부의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더 캔들' 클래식 공연은 POP, 영화 OST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현악 4중주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재해석하고, 동굴 안에서 2000여 개의 촛불을 설치해 신비롭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제공한다.이번 공연은 이달 10일, 24일 2회에 걸쳐 개최되며 광명동굴 영업시간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다. 티켓 비용은 ▲VIP석 4만원 ▲R석 3만5000원 ▲S석 3만원 ▲A석 2만5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란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메인 무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카누 체험, 어린이 안전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견지낚시대회, 물수제비 체험 및 날리기 대회 등이 운영된다.또 농다리 걷기 한마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 맨손 메기잡기 대회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대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 ▲구산동리 전통음식 등도 마련돼 있어 지역의 맛과 멋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은 ‘책 읽는 사회문화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23 책체험버스’를 5월부터 운영한다.‘책체험버스’는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디지털 도서관 형태의 미니버스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책이 가지는 미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종이책 및 전자책, 오디오북, AR 북, VR 도서관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만남, 구연동화, 인형극, 인문학 강연 등 대상별 책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올해는 특히 무(無) 도서관 지역, 서점 소멸(위
하나금융그룹이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20일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활동을 증진하고 NFT(대체 불가능 토큰) 발행, 채용 연계 인턴십 등 혜택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은 성인 부문 20점, 청소년·아동 부문 각 5점이다.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과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
예스24가 아울북과 손잡고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의 단독 강연회를 개최한다.예스24는 창립 24주년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시리즈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1’ 출간을 기념하며 단독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강연회는 4월 29일(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홀에서 2시부터 120분간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가 같이 흥미로운 뇌과학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청 방법은 4월 3일부터 23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번 행사에 꼭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댓글
헌혈의집 매봉센터가 양재천 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4월 1일(토), 2일(일) 확대 운영한다.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양재천 벚꽃축제기간인 4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헌혈의집 매봉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남부혈액원 2층에 위치한 헌혈의집 매봉센터는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날 매봉센터에서 헌혈 시 기존 헌혈 기념품 외에 「강남구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남구청에서 지원하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추가
봄은 따뜻한 날씨 때문에 집먼지진드기 번식이 활발해지고 황사, 미세 먼지, 꽃가루 등 각종 알레르기 유발 요인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하루에 1/3 이상 신체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침구에 쌓인 유해 물질은 수면 중 호흡기로 유입될 수 있으므로, 이 시기 더욱 각별한 침구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먼저 세탁 가능한 이불 커버, 베갯잇 등은 최소 1~2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베개에 묻은 유해 물질은 천식, 비염과 같은 질환과 여드름을 일으킨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팀의 연구 결과,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엽전 화폐를 활용한 ‘웰컴투조선’ 봄 시즌 축제를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은 조선 시대 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한옥 카페 약과방 등이 준비됐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의 묘미는 엽전 환전소에서 환전한 엽전을 사용해 조선 시대의 경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람객은 엽전을 사용해 민속마을에서 간식과 기념품을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엽전을 활용한 재밌는 이벤트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우리나라 전통놀이 ‘승람도 놀이’를 재해석한 ‘조선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 공간 리뉴얼을 기념해 4월 8일(토)부터 2개월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을 연장 운영한다.빛의 시어터는 지난해 5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을 열고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과 개념미술의 화가 ‘이브 클랭’의 작품을 선보였다. 손 대면 감촉이 느껴질 듯한 고화질의 영상에 베토벤, 바그너 등 공간을 가득 채운 클래식 선율이 더해졌다. 이번 전시는 명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온전히 몰입하
제주삼다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대상 ‘워터 프렌즈’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누구나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이번 워터 프렌즈 공모전은 ‘물병’이 주제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광양=투머로우)조현주 기자=광양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꽃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3월 10일 개막해 3월 19일까지 이어지는 2023 광양매화축제는 코로나로 4년 만에 재개되어, 많은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광양시는 관광객들을 위해 3월에 가장 아름다운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오가는 동선과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매화마을 ~ 즐거운 미식 ~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