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자연사박물관(관장 장우환)이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서 교육 분야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해 21세기형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시행하는 국고지원사업이다. 지난 3월 경북대를 포함해 전국 20개 박물관이 선정된 바 있다.올해 사업을 바탕으로 현장 및 자료 평가를 통해 경북대 등 5개 기관(교육 분야 2개 기관, 전시 분야
건국대학교가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새로운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 취득과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자기설계전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건국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자기설계전공제는 내년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2~8학기 재학생 중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동일 학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도교수와 전공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하면 2020년 2학기부터 교육과정으로 정식 개설되고 이를 이수하면 학위가 주어진다.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첫해인 2020학년
연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대식)은 12월 17일(화) 오후 2시,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서북3구-연세대 지역문제해결형 교육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역문제해결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 및 외부와 공유하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낸 총 6개 팀이 발표하고 구청 및 지역자치기관, 전문가, 교수 등과 토론을 진행한다.지식정보화, 고령화의 급격한 진행에 따라 정보소외계층이 증가하고 노인계층, 취업 및 건강 취약계층 등에 대한 사회적 연대와 돌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 특화된 사회 문제가 서로 다른 특성을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박병국 교수가 지난달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IEEE는 전기, 전자, 반도체 및 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160여 개국 40만여 명의 회원이 있다. IEEE 회원 중 최상위 0.1% 내의 연구 업적 및 기술적인 성취를 이룩한 회원만을 석학회원에 선임하고 있다.박병국 교수는 전하 트랩 플래시 메모리와 다중 패터닝 기술(for contributions to charge trap flash memory
전북대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중기)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가 포럼을 개최했다.12일 오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에코프로바이오틱스솔루션과 마이크로바이옴 확대 활성화 방안’포럼에는 전북·전남도 축산과, 정읍시 축산과, 대한한돈협회, 축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알려진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했다.올 한해 국내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온 세미나 및 포럼의 주요내용들을 기
건국대학교가 공과대학 이병욱 교수(기계공학)와 김형주 교수(생물공학)연구팀이 액체를 분사할 때 고압의 전기장을 거는 ‘정전분무(electrospray)’ 기술을 이용해 효모세포들을 배열한 후 이를 이용해 알코올을 발효하는(alcohol fermentation) 실험 연구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정전분무(electrospray)’는 고전압을 액체주변에 가하면 액체가 작은 물방울로 저절로 깨어지는 현상으로 정전분무 시스템에 생물분자를 탑재해 질량분석을 하는 기법을 개발한 미국의 존 펜(John B. Fenn)은 2002년 노벨화학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바이오의공학부 및 KU-KIST융합대학원 故이상훈 교수,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및 KU-KIST융합대학원 정석 교수, 미국 소아당뇨센터의 Maike Sander 교수 및 전예슬 박사 연구팀이 벤처기업 (주)넥스트앤바이오 (Next&Bio)의 연구진과 함께 생체 내 췌장 내부의 유체 미세환경을 모사하여 체외에서 췌도 미세 조직의 장기간 배양이 가능한 3차원 세포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이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의 자매지인 Science Advances(IF:12.804)에 논문명
서길수 영남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아침 간식 배달에 나섰다. 13일 오전 8시, 2학기 기말시험 첫 날인 이날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로비에는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서길수 영남대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총학생회와 함께 올해 마지막 시험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배달에 나섰기 때문.이날 간식 배달은 영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로비와 과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총 600명분의 유부초밥과 생수를 준비했지만 10분도 채 되기 전
전북대학교 소민정 대학원생(신문방송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유경한)이 연구기획안 피칭 세션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불신과 반목의 시대, 언론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올해는 故 김승수 교수의 추모 세션과 강준만 교수의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수상한 소민정 학생은 ‘1인 미디어 시대, 지역성 개념의 재구성’을 주제로 유튜브와 로컬씬(local scene)이 지역방송에 남기는 함의가
재판연구원 20명, 신규검사 12명 배출… 각 전형 전국 1위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법학전문대학원이 지난 11월 발표된 임용 재판연구원(로클럭) 선발전형에서 합격자 20명을 배출한 데 이어, 같은 달에 발표된 신규검사 선발전형에서 1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재판연구원 및 검사 합격 모두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성균관대는 올해 재판연구원(로클럭) 합격자가 20명(재학생 18명, 졸업생 2명), 신규검사 선발전형에서도 합격자 12명(재학생 7명, 졸업생 5명)을 배출하며 각 전형에서 역대 최다 합격자를 배출, 합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미래 IT 인재 육성을 위해 11월 27일(수)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 Sports VR Zone에서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하였으며,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 스포츠과학대학 장경로 학장, 스포츠인터렉션대학원 김태희 학과장 및 스포츠과학대학 소속 교수, 성균관대학교 소속 인주연 프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협약의 주 내용은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학과 골프존이 향후 한국 스포츠 산업의
고위험 병원균인 비브리오 콜레라균의 생물막 형성 조절원리가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됐다.서울대학교 석영재 교수 연구팀은 이원재 교수, 김병기 교수 연구팀과 함께 비브리오 콜레라 균의 감염 상황에서 생물막 형성, 운동성, 독성 등 다양한 병원성 요인을 조절하는 이차 신호물질 c-di-GMP의 양이 당(Sugar)에 의해 직접적으로 조절되는 원리를 보고했다.비브리오 콜레라(Vibrio cholerae)균은 구토 및 쌀뜨물과 같은 물 설사를 동반하는 콜레라의 원인균으로, 올해에도 예맨, 카메룬 등 전 세계적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낸 고위험
컴퓨터공학, 공학, 수학 등 3개 분야에서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3개 분야 선정된 연구자 전 세계에서 11명 뿐 박주현(51)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5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됐다.특히 박 교수는 올해, 2015년부터 꾸준히 선정된 수학(Mathematics) 분야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Computer Science)과 공학(Engineering) 분야에서도 세계 1% 연구자로 뽑혔다. 3개 이상의 분야에서 세계 상위 1%에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에서 11명뿐이다. 한국에서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박종우 교수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산하 로봇자동화학회(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 RAS)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박 교수의 회장직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12월말까지 2년간이며, 2020-2021년까지는 프레지던트 일렉트(President-Elect)직을 맡는다.IEEE RAS는 로봇 분야의 대표 학회로서, 1984년 설립 이래 현재 전 세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20일 롯데호텔에서 ‘2019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기후변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2024년 5년간 총 연구비 35억 원이 투입된다.세종대학교의 지정분야는 ‘온실가스 감축’ 분야이며, 온실가스와 함께 미세먼지와 VOC, 암모니아 등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물질을 통합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본 사업의 책임자는 전의찬 교수(대학원 기후에너지융합학과)이며 김하나 교수, 송지현 교수, 권일한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지난 14일 우간다 카바뇨로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파트너 기업, 마케레레대학과 함께 ‘우간다 한국형 농축산 시범단지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에드워드 세칸디 우간다 부통령, 이준희 주우간다 대사관 영사, 버나드 바샤샤 마케레레대 농대 학장, 김태형 코이카 우간다 사무소장을 비롯해 우간다 정부, 주요 농업분야 연구기관장, 농업협동조합장 등 한·우간다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nclusive Business Solution, IBS)의 일환으로 ‘우간다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오는 22일(금) 대학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11회 한국대학랭킹포럼(URFK)’을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에서 개최한다.경북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랭킹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대학평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대학 평가 지표 및 방법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학 발전과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Research & Rankings: Quantity or Quality?(연구와 랭킹: 양인가 질인가?)'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타임스고등교육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 재료공학부 이관형 교수 연구팀이 고품질 그래핀 위에 산환 몰리브데늄(MoO3)을 합성함으로써 높은 전기적 특성 갖는 첨단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15년 전 탄소 원자들이 정육각형으로 배열된 단일층 그래핀을 흑연에서 얻어내며, 2차원 형태의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고 그 응용성을 연구하는 분야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후 그래핀은 꿈의 소재로 떠오르며 차세대 소자를 위한 소재로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하지만 그래핀은 기존의 실리콘과 달리 밴드갭이 없기 때문에 디지털 소자 응용에 제약이 있다. 비슷한 시기에 발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황정호 교수 연구진이 플러그를 꽂는 간단한 방법(Plug-In System)으로 항균 능력이 있는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무기나노입자를 미세먼지(에어로졸, Aerosol) 형태로 합성하는 방법을 구현했다. 또한 이 초미세 항균 입자에 대한 인체 유해성을 3주 안에 평가(Fast-Track Screening Platform)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본 연구는 영남대학교 약학과 김종오 교수, 기계공학과 변정훈 교수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연세대 박대훈 박사과정과 영남대 가우탐 밀란(Gau
연세대학교 방송통신정책연구소(소장 이봉규)가 11월 15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한국-인도네시아 5G 스마트스페이스 협력 워크숍’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인하대학교 지능형 스펙트럼 엔지니어링 연구센터(SSE-ITRC)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연세대학교와 GSMA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에서 바스키 유수프 이스칸다르(Basuki Yusuf Iskandar) 국장을 포함한 총 33명의 공무원과 우리나라 ICT 및 스마트스페이스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