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서 교육 분야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경북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서 교육 분야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경북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관장 장우환)이 2019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서 교육 분야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해 21세기형 문화 콘텐츠를 새롭게 창조하는 문화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시행하는 국고지원사업이다. 지난 3월 경북대를 포함해 전국 20개 박물관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사업을 바탕으로 현장 및 자료 평가를 통해 경북대 등 5개 기관(교육 분야 2개 기관, 전시 분야 2개 기관, 협업 분야 1개 기관)이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6일 한양대 박물관에서 열렸다.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유네스코(UNESCO)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매사냥’을 주제로 △오늘은 내가 매부리 △나만의 시치미 만들기 △전통문화 속 자연사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740명을 포함해 총 2천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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