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중기)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가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 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중기)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가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전북대

전북대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중기)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가 포럼을 개최했다.

12일 오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에코프로바이오틱스솔루션과 마이크로바이옴 확대 활성화 방안’포럼에는 전북·전남도 축산과, 정읍시 축산과, 대한한돈협회, 축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알려진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마이크로바이옴’에 주목했다.

올 한해 국내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온 세미나 및 포럼의 주요내용들을 기반으로 축산 4대 문제(가축질병, 냄새, 분뇨, 생산성 저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성공 사례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적용한 시범사례를 소개하며 축산냄새 문제로 인한 지역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다.

포럼 강연은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 김경순 센터장이‘마이크로바이옴 시장현황 및 경제동물 적용방안’을, 축산환경전문 이정규 컨설턴트가‘부숙도 검사의무화 및 분뇨 처리방안’을 발표했다.

전북대부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 최연재 박사의‘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이하 EPS) 확산방안’과 ㈜두지프로바이오틱스 윤진원 대표의‘EPS 돼지고기 고부가가치 시장개척’발표에서는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 장내 공생화 모델도 제시됐다.

여기에 정읍에서 진행한 시범사업 성공사례와 EPS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돈육 ‘두지포크’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전북대 연구진들은 EPS 연구 상호협력을 통한 ㈜코어바이오와, 두지포크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봉푸드와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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