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무단 도용해 방송사 라디오프로그램에 가짜 사연을 올려 8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타낸 40대 ‘경품왕’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울 종암경찰서는 타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라디오 방송에 허위사연을 올리고 경품을 챙긴 혐의(주민등록법 위반)로 이모(42)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최근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근로장려금 신청이 5월1일부터 시작한다.국세청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이란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에게 70~200만원까지 현금지원을 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2009년 도입된 제도다.근로장려금 신청 기준은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부양자녀 수에 따른
TV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이 강연을 한다면 누가 최고의 지성미를 뽐낼까?30일 알바천국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알바천국과 공동으로 전국 20대 남녀 1,164명을 대상으로 ‘20대가 원하는 강사와 TV스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20대에게 인기를 끌만한 ‘스타 강사상’에 어울리는 연예인을 조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의외의 지적 매력
잠을 자던 영아가 갑자기 사망하는 '영아 돌연사'가 종종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아빠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아빠는 "작은 방 요람에 혼자 재웠다가 아침에 기저귀를 갈아주러 가봤더니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숨진 아기는
개성공단에 마지막 남아있던 남측 인원 50명이 오늘 오후 전원 귀경할 예정이다.통일부는 29일 개성공단에 마지막까지 체류중인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직원과 KT, 한전, 수자원 공사 등 우리측 인력 50명이 이날 오후 5시쯤 차량 30여대를 이용해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개성공단에서 체류하는 국민 50
다가오는 어버이날, 직장인들이 어버이날 선물 1위로 꼽은건 역시 ‘현금’이었다.종합 취업사이트 에프엠잡이 직장인 365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선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2%가 ‘현금’으로 응답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2위는 카네이션과 현금을 같이 선물한다(22%), 3위 카네이션만(6.5%), 4위 현금과 상품권(6
직장인 대부분은 일주일에 1회이상 ‘야근’을 하다고 답했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cafe.naver.com/goodlab)가 직장인1,9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야근 실태조사’에 따르면,직장인의 86.5%가 ‘일주일에 1회이상 야근 한다’고 답했다.‘야근을 거의 안 한다’는 직장인은 13.5%로 10명중1명 정도에 불과했다.야근 빈도는 주 3회
정부는 지난 4월 20일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중국측에 100만불의 구호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4월 23일 우리 정부의 지원 의사를 중국측에 통보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지원금은 이번 지진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조기 정착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중국 사천성 민정청 통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4월 24일 기준, 사망
4.24 국회의원 재보궐 서울 노원병 선거에서 당선된 안철수 의원의 향후 정치활동에 대해 국민들은 신당 창당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또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 안철수 신당으로 지지 정당을 바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만일 신당을 창당할 경우 그 시기는 10월 재보궐 선거 전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을 가장 많이 손꼽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는 대학의 등록금 현황, 강좌당 학생수, 교원강의 담당비율, 성적평가 결과 등 12개 항목을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73개교의 주요 분석 결과를 4월 25일 공개했다.새롭게 개편된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 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73
어린이 교통사고가 매년 10만건 넘게 발생하고, 특히 1년 중에는 5월과 8월, 평일에는 하교시간, 주말에는 주말오후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10만 건이 넘게 발생했고 주말에 발생하는 어린이 사고 건수가 평일의 두 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 교통사고는 5&
그간 대학들이 정부의 `반값 등록금`에 부흥해 등록금을 낮추겠다고 입을 모았지만 올해 평균 대학등록금이 3만1000원 싸진 667만8000원으로 드러나면서 '생색'만 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다.25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73개교의 주요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 2013년도 등록금이 평균 0.4% 내렸다.
4·24 재보선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큰 득표율 차이로 당선됐다.24일 안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를 큰 표차로 앞서 가며 당선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최종 득표율은 60.46%, 마침내 안철수는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안 후보는 24일 밤 당선이 확정된 후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안철수의 새 출발을
안전행정부는 음주운전을 하고도 공무원이 아닌 척하다 탄로 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수가 지난해에 887명이었다고 25일 밝혔다. 재작년에 적발된 939명에 비해 5.5% 감소했다.안행부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공무원이 신분을 은폐한다 하더라도 사후에 경찰청에서 음주운전자와 공무원의 인적사항을 대조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드러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신분을 은
여성가족부는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흡연 청소년에게 건강 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금연침 시술을 원하는 흡연 청소년의 경우 한의협 소속 16개 시도지부별로 선정된 1200여 지정한의원 및 전담한의원을 방문, 금연상담 및 금연침 시술을 받으면 된다.‘1학교-1한의원’ 결연을 통해 전담 한의사가 학교를 직
흔히 열대지역 감염병으로 알려진 말라리아에 걸려 병원을 찾는 국내 환자가 한해 5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24일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말라리아의 날(25일)’을 앞두고 공개한 국내 말라리아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501명으로 집계됐다.2010년 1721명과 비교하면 71%, 2011년 782명과 비교하면 36
최근 포스코에너지 고위임원의 대한항공 승무원 폭행 사건이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여객기 승무원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률 조항이 마련된다.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조항이 추가된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통화 연결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 시판되는 휴대전화 7종의 사용 환경에 따른 전자파 발생현황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대기’ 중 0.03〜0.14V/m, ‘통화 연결‘ 중 0.11〜0.27V/m, ’통화’ 중 0.08
오는 11월7일 시행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난이도에 따라 쉬운 A형과 현행 수준의 B형 중 하나를 선택해 치를 수 있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번 수능의 가장 큰 변화는 국어·수학·영어 영역에서 수준별 시험이 도입된 점이다. 수험생들은 현행 수능보다 쉬운 수준인 A형과 현행 수능 수준인 B형과 중에서 자신의 계열 또는 수준에 따라 문
‘뽀로로’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유명 캐릭터의 짝퉁 인형을 대량 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뽀로로, 마시마로, 뿌까, 보노보노, 개구리중사 케로로 등 유명캐릭터 상품의 짝퉁 인형 56만여개를 수입해 도매업자들에게 판 정모(65)씨를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