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배달노동자의 상해보험료 전액 지원에 나선다. 이륜차 면허를 소지한 만 16세 이상 배달노동자가 서울지역 내에서 배달 업무 중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에 도입하는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은 보험계약자인 서울시가 피보험자인 배달노동자 보험료 전액을 납부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시가 가입한 민간보험사에서 배달노동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9월 중 민간보험사를 선정해 보장범위를 확정하고 10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시 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제32회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대표 선수 김연경의 에세이 ‘아직 끝이 아니다’가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아직 끝이 아니다는 2021년 3월 출간된 김연경 선수의 에세이로 김연경 선수가 주목받지 못했던 유년 시절을 이겨내고 일본과 터키에 진출하며 세계 정상급 배구 선수로 성장해온 과정을 담은 책이다.김연경 선수는 당시 이 책의 출간 인터뷰에서 “배구 선수 김연경뿐만 아닌 인간 김연경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경기에서 보여준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신청한 약 52만개 사업체에 1조 3천억원을 지급됐다.중기부는 8월 17일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66만 7천개 사업체에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이에 따라 희망회복자금 첫날 51만 8천개 사업체에 1조 2,708억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4천 명의 38.8% 수준이다.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8월 17일~8월 20일까지 지원금이 매일 4회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신청 당일 지급받을 수 있다.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신청자
서울시민대학(학장 정재권)이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19일 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인문학‧생활환경학‧미래학 등 7개 학과 정규과정을 비롯하여 서울 소재 대학과 연계한 강좌까지 총 215개의 강좌를 9월 6일(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서울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민대학은 본부 캠퍼스, 동남권 캠퍼스를 비롯해 시민청‧은평‧서소문 등 시민3개 권역별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대학‧기업‧민간단체‧대사관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제1회 서울국제 환경연극제가 오는 8월 16일(월)부터 28일(토)까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국제환경연극제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나무닭움직임연구소(소장 장소익) 주최로 열린다.이번 연극제는 프랑스, 홍콩, 대만 등 해외 10개국과 국내 17개 공연단체가 참가하여 각국의 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생태예술을 교류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공연예술축제로,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하여 진행한다.올해 서울국제환경연극제는 해외 공연단체의 우수 작품 3편을 초청하고, 국내 젊은
서울시가 서초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3,188세대, 오피스텔 50실 등 총 3,238호 주택이 공급된다.이번에 심의가 통과된 곳은 서초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비롯해, 광진구 광장동 570번지 일대의 광진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은평구 신사동 19-100번지 일대의 은평 신사동 19-100 주상복합 신축공사, 송파구 신천동 17-6번지 일대 송파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사업이다. 특히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은 847세대 중
삼육대학교산학협력단이 한국소아암재단과 소아암 생존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게임 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삼육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소아암재단 이성희 이사장, 삼육대학교산학협력단 한경식 단장, 삼육대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연구책임자인 강경아 교수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기반 건강생활양식나눔(Healthy Life Style Sharing, HLSS)프로그램 개발 및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이 지난 4일 “SNU공학기술유니콘발굴투자조합 1호” 결성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지난 4월 서울대학교기술지주㈜를 포함한 5개 초기투자 전문 투자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그 후속 실행차원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또한, 지난 수년간 학내에 기술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서울공대창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SNU해동주니어스타트업지원프로그램, SNU동서프로듀스34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기술창업 인재들과 창업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5월 공개한 래미안 신규 BI를 3분기 입주 예정인 단지 2곳에 적용했다고 밝혔다.해당 단지는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부천 송내1-2재개발 지역의 '래미안 어반비스타'와 9월 입주 예정인 삼성동 상아2차재건축 '래미안 라클래시'다.래미안 어반비스타는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최고 지상29층 8개동 총 831세대 규모의 단지이며, 래미안 라클래시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는 최고 35층 7개동 679가구 규모의 단지다.새로운 래미안 BI는 기존 BI가 가지고 있던 고유한 색
현대자동차는 9일,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현대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초기 개발 단계부터 협업해온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반영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세대의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 2021년 2학기 수강생 5,270명을 모집한다.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2021년도 2학기 교육과정은 총 256개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전체 과정의 43%인 110개 과정을 온라인·비대면으로 운영한다.이번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춘 신직업 소개와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 제공에 중점을 두었다.코로나19 이후 일상의 미래를 내다보는 무료 특강을 마련해 새롭게 변화한 삶의 방식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팀이 소리로 여러 대의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동시에 알아내는 제조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센싱 시스템은 공장 내에 설치된 1대의 마이크를 통해 로그 멜-스펙트로그램 방식으로 소리를 2차원으로 변환하고, 인공 신경망의 일종인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해 인지하는 방식이다.해당 시스템은 소음이 매우 큰 실제 공장 환경 내에서 여러 대의 장비 소리를 동시에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며, 특정 장비의 거동을 통제해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어내는 기존의 방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마곡산업단지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은 서비스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2,300억원을 포함해 총 3,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서울시는 전문서비스 로봇 분야의 풍부한 배후 소요를 감안하여 접근성이 편리하고, ICT분야 기업 532개가 입주한 ‘마곡R&D산업단지’ 내 요지 85,479㎡(감정평가액 7,000억원)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부지로 제안했다.서비스 로봇은 제조업
이미예 장편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이 2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종이책+전자책 합산 누적 독자 100만 명을 기록하며 상반기 전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전 편의 인기를 후편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권의 판매량에 힘입어 ‘달러구트 꿈 백화점’ 1권 역시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4위를 기록했던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과 3위를 기록했던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은 각각 베스트셀러 2위, 4위를 기록했다. ‘꿈꾸는 다
서울시 양천구가 2021년 서울형 에너지혁신지구로 선정됐다.양천구는 서울시 2050 온실가스 감축 5대 분야 사업을 현재 두루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거점지역인 신정3동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전기차충전소, 자전거도로, 태양광, 양천도시농업공원, 공동주택 음식물종량제(RFID) 등 서울시의 2050 온실가스 감축 5대 분야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인구밀도가 높고, 초중고·도서관·공원· 공동주택 등이 집중되어 있다. 향후 신정3동은 지역 주민 및 시민단체들과 협력하여 지역 특성
서울시가 청년 1인가구에 최대 10개월 간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의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대폭 완화한다.월소득 274만2천 원(세전 기준) 이하 청년까지 청년월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소득 요건 때문에 청년월세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단기근로자,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사회초년생, 야근근무로 일시적으로 임금이 상승한 근로자 등 일하는 청년들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서울시는 소득기준을 완화하되 더 상황이 열악한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소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2021년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을 통해 예술인 1만 5천 명을 지원한다.창작디딤돌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완료,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구직급여 미수급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예술인에게 1인당 창작준비금 3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당초 상·하반기 예술인 각 6천 명씩 총 1만 2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서울도서관이 ‘단테’ 서거 700주기를 기념해 단테와『신곡』강좌를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 30분에 비대면으로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단테 연구의 권위자인 부산외국어대학교 박상진 교수가 진행한다. 그는 2020년에 한국 최초로 이탈리아의 저명한 문학상인 ‘플라이아노상(Flaiano Prizes)’을 받았다.강좌는 4차례에 걸쳐 중세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인 단테와 그의 거작 『신곡』의 다양한 세계를 탐사하고, 작품 속에서 배경으로 나오는 곳을 여행하는 과정으로 구성하였다.1회는 700년 전의 단테를 찾아가는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여름방학 비대면 전시연계 프로그램 ‘어디서나 함께하는 과학관’을 진행한다.과학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키트 및 QR엽서 등을 받아 스스로 체험하는 현장 비대면 프로그램 5종과 유튜브 또는 줌 실시간 등으로 체험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6종이다.이번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당초 현장체험으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19 대응 단계 격상이 계속 유지될 것에 대비해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 된다.현장 비대면 프로그램은 과학관을 방문, QR엽서 및 키트를 받아서 학습이 가능한 총 5개 프로그램이
전북대 화학공학부 연구진이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도록 식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개발한다.전북대 화학공학부 한지훈, 민지호, 김성곤 교수팀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3년간 42억 원을 지원받아 ‘케나프 기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산업화’ 사업을 수행한다.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 중 그린뉴딜과 연관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후변화의 시급성을 재평가하게 되면서 저탄소ㆍ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대로 녹색산업 발굴과 그린경제로의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비식량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