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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굿뉴스코 단원들, 지금 우리는…?
김은우 | 승인 2016.11.17 15:03

해외봉사는 가고 싶은데, 가서 뭘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현지 청소년들을 위한 선생님이 되기 전에 우리는 먼저 학생이 되어 배운다!

교육과정이수란?
해외봉사단원들은 현지에 파견되면 댄스, 아카펠라, 아카데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이수는 현지 파견에 앞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이다. 몇백 명의 전체 지원자들이 모이는 워크숍과 달리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 8개의 지역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1.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선유: 단순한 친목도모식의 레크리에이션은 가라!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에 가치 있는 마인드를 접목시킨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에요. 팀원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하는 것인 줄로만 알았던 게임을 통해서 협동심과 절제하는 마인드,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 팀원들과 둥글게 원을 만들어서 나무젓가락을 서로의 검지로만 연결시켜서 반환점을 돌고 오는 게임이 기억에 남아요. 저는 ‘협동심이 좋아야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게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절제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요. 빨리 반환점을 돌고 싶은 마음에 다른 친구들과 보조를 맞추지 않고 앞서간 다면 전체 균형이 무너져서 모두들 나무젓가락을 떨어트릴 수도 있거든요.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유익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2. 아카펠라 배우기
시선: TV나 인기 동영상에서 유행하는 가요들은 많이 들어봤지만, 아프리카 아카펠라는 여기서 처음 들었어요. 악기나 전자기기음 없이 순전히 북소리와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때로는 신나게, 때로는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화음이 정말 신기했어요. 선배단원들이 아카펠라를 공연하는 모습은 많이 봐왔지만 직접 배우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쉽지 않았어요. 아카펠라 배우기 시간에 ‘In the Jungle’을 배웠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 노래 한 곡을 간신히 외우기는 했지만 아카펠라 배우기 시간 덕분에 현지에 나가서 어떻게 가르칠지 기본기를 배우게 됐어요. 현지에서 친구들에게 악기 없이도 아름답게 노래 부를 수 있는 법을 알려줄 생각을 하니까 더 빨리 가고 싶어요.

3. 현지에서 활동 중인 15기 단원들과 영상통화
은희: 현재 대만에서 활동 중인 15기 굿뉴스코 단원들과 영상통화를 했어요. 평소에는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선배들 이야기만 들었는데, 영상통화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 이야기하니까 더 생동감이 느껴졌어요. 대만날씨가 우리나라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격차가 큰부분, 대만 사람들은 대개 어떤 음식을 먹는지, 현지 사람들과 만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듣는데, ‘이게 바로 실전상황이구나’ 싶더라고요. 몇백 명의 예비 단원들이 함께 훈련 받을 때는 현지와 전화연결을 하더라도 질문을 주고받기가 쉽지 않은데, 생생한 현장체험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교육 과정이수제의 묘미 같아요.

4.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굿뉴스코 선배들과의 조별 모임
슬찬: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굿뉴스코 선배들이나 대학생의 신분으로 인턴을 다녀온 선배들과 만나서 소규모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교육과정이수제만의 장점입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만의 특징은 봉사활동을 통해서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하는지 마음가짐을 배운다는 점인데, 해외봉사 때 배운 마인드로 사회에서 큰 두각을 보이고 있는 선배들이 정말 멋있었어요. 영업, 교육 컨설팅, 에너지 등 선배들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도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굿뉴스코때 배운 것들이 리얼 사회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제 경험들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김은우  info@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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