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 음악 영재 장학생’을 추가 모집한다.서울시 음악 영재 교육지원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 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작된 장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주관처인 건국대학교가 선발 및 교육 과정을 담당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를 겸비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즈 고등교육)가 21일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1)에서 세계 54위, 국내 2위에 올랐다.‘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의 사회적·지구적 책무를 주요 잣대로 삼고 있다. 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해 대학 공공성 평가를 하는 것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가 유일하다. 평가 기준은 2015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 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에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철학과)이 23일 제43회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분단체제와 일상 간의 어긋남과 접속 예측’이란 주제로 열릴 이번 심포지엄은 ‘남북의 생활문화 속 일생 의례의 지속 의지 비교’, ‘탈북 여성의 기억을 통해 본 남북의 젠더의식 비교’, 북한소설 ‘벗’을 통해 본 ‘가족’과 ‘사랑’의 의미 연구‘ 등 총 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에 발표될 논문들은 분단체제가 요구하는 삶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어긋남을 만들어내는 일상의 양상에 주목하는 연구라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특히 분단체제와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Global Leaders College, 이하 GLC)은 4월 13일(화) 연세대 본관에서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주) 대표이사 외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의 인턴십 협약과 장학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4일 현대에너지솔루션(주)에서 체결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의 후속 행사로 진행됐다.조선업계 세계적 선도기업인 현대중공업(주)는 6개의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그중 태양광 솔루션 업체인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주) 독립법인이 2016년 설립됐고, 2019년에는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히트펌프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해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고효율 히트펌프 설계 및 에너지 절감방안’ 강좌를 2021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Zoom 원격과 부산대 집체강의로 진행한다. 이 강좌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히트펌프는 대기열원(공기열, 수열, 지열 등) 및 미활용에너지열원(하천수, 하수 처리수, 폐수 열원 등) 등 저급의 신재생에너지를 냉난방, 급탕 및 공정용의 고급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비연소 친환경의 대표적 에너지 기기다. 히트펌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이 MIT 기계공학과 김상국 교수, SK주식회사 장동현 대표이사와 와이아이케이 주식회사 최명배 회장,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진교영 원장을 ‘자랑스러운 공대동문’으로 선정하고 7일 시상식을 치렀다.자랑스러운 공대동문상은 산업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이나 학문적 성취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높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부터 지금까지 28회에 걸쳐 해외활동부분 29명, 국내활동부문 69명, 총 9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SK주식회사 장동현 대표이사는 1987년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온라인 교육을 위한 ‘셀프 스튜디오’를 개설했다.이번에 개설한 셀프 스튜디오는 인문관 205-1호, 상경관 213호, 소재관 207호 등 3개실이며, 2채널 녹화시스템, 50인치 프롬프터, 풀HD급 카메라, 전자칠판, 디지털 오디오믹서 등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현재 영남대는 교육개발센터 내에 4개의 스튜디오가 구축돼 있으며, 교수자의 온라인 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3개의 셀프 스튜디오를 추가로 구축하면서 교수자가 직접 고품질의 콘텐츠를 쉽게 제작 가능하도록 했다.셀프 스튜디오를 이용해 강의를 녹
광운대학교와 시립강북청소년센터가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됐다.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학 기반으로 한국과 다국적 청소년 간 상호 교류를 지원해 글로벌 민주시민으로서의 청소년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 향상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광운대학교는 시립강북청소년센터와 컨소시엄을 맺어 2021년 9월부터 한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총 60명이 함께 ‘더 나은 일상을 위한 액션플랜
수원대학교는 제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클라우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ICT 융합대학 클라우드 융복합전공을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제4차산업혁명과 정부의 뉴딜정책으로 어느 때보다도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기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관련된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속도는 빨라지는 추세에, 클라우드 융복합전공은 클라우드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을 주요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실무형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져 있다.수원대학교 ICT융합
버그 찾는 시스템 ‘플러피’ 제안, 효율 및 성과 높아암호화폐 생태계 안정성 및 신뢰성 강화에 공헌 국내 연구진이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에서 치명적으로 작동하는 핵심 오류를 발견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버그를 찾아내는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컴퓨터공학부 전병곤 교수와 양영석 박사가 조지아 공과대학 김태수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더리움 컨센서스 버그를 찾는 다중 트랜잭션 차등 퍼져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플러피’라고 명명된 이 시스템은 철저하게 테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조재호 총장이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조재호 한농대 총장은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의 지명을 받고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평소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쓰는 조재호 총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일회용 컵 사용은 줄이고&dar
고 이종대 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의 유족들이 경북대에 장학기금으로 5억5백만원을 전달했다.1955년 경북대 사범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고 이종대 회장은 국내 대표 제지 전문가로, 유한킴벌리 창립을 주도하며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제지업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으며 1997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세계제지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 향년 85세로 별세했다.지난 7일, 고 이종대 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의 부인인 김경애 여사와 장녀 이혜정 요리연구가 등 유족들이 홍원화 경북대 총장에게 장학기금 5억5백만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가 국내 대학 최초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구인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을 도입한다.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ESG는 기업이나 조직에 있어 환경문제,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같은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개념이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시되면서 ESG는 기업(기관)이나 단체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필수적인 평가 가치가 되고 있다.학교법인 내에 이사장 직속으로 신설된 ESG 위원회는 산하에 3개 분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효율 보일러의 개요 및 에너지 절감방안’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온라인교육방법으로 진행되며 수요에 따라 일부 집체 강의도 가능하다.보일러는 가스나 유류 연료를 연소시켜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나 증기를 얻는 기기로서 가정에서부터 생산공장이나 발전 설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보일러를 용도에 따라 대별하면 소형인 가정용보일러, 중소형인 산업용 및 난방용 보일러, 대형의 발전용 보일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용 범위가 매우 넓다.최근의 보일러 활
인문학자와 법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유럽 각국의 대처 방식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유럽헌법학회, 경북대 법학연구원, 경북대 미주유럽연구소, 법제처, 한국공법학회 연구포럼 등 5개 기관은 4월 3일 오후 1시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코로나19와 유럽’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제1세션은 ▷조태구 교수(경희대) ‘코로나19, 프랑스 백신접종 계획의 혼란과 윤리적 문제’ ▷김연식 교수(성신여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시기 영국 과학자문체계의
경북대학교와 전남대학교가 2021 캠퍼스 혁신파크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의 공동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공간인 산학연 혁신허브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지난 2019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 후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가 선정되었고, 올해 신규 사업지 공모에 총 23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하여 경북대와 전남대가 11.5:1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전기·정보공학부 이병호 교수팀이 커다란 헤드셋 형태인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장치의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새로운 VR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연구로 VR의 대중 확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던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착용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존 VR 디스플레이의 부피가 큰 이유는 내부에 존재하는 공간 때문이다. 이 공간의 두께를 줄이려면 VR 광학계 렌즈의 초점거리를 줄여야 하지만 눈과 렌즈 사이에 확보돼야 할 최소 거리(아
고려대학교가 IP 컨설팅 및 기술 매니지먼트 기관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스마트시티 교육·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육 및 연구 인력의 교류 및 활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발굴 및 추진 지원 △세미나, 강연회, 학술회의 등의 공동개최 및 협력 △온라인 및 도서 공동출판 및 협력 △해외 네트워크 연계 상호 지원 등이다.양 기관은 향후 스마트시티 관련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18일 오후 3시 신공학관 301동 1층 로비에서 공과대학 학부 및 대학원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박희재 창의공간’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공대 기계공학부 박희재 교수는 IMF 국가 경제 위기였던 1998년 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제1호 실험실 벤처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을 대학원생들과 함께 창업하고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2005년 1월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킨 후 박 교수는 약 8
배병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일제가 실시한 토지조사사업을 추적해 법적 쟁점을 연구한 결과물을 책으로 펴냈다.이번에 배 교수가 연구·집필한 『일제하 토지조사사업에 관한 법적 연구』는 1912년부터 1918년까지 일제가 실시한 토지조사사업의 전 과정을 면밀하게 추적하여 왜곡된 법리와 법적 쟁점을 연구한 책이다.일제 강점기 토지조사사업 전 과정에서 일어난 법적 문제점을 검토한 저자의 연구는 조선고등법원 판결을 답습하고 있는 대법원 판결의 법리를 변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토지조사사업에 대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