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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인성캠프 열려…군포 당정중, 우크라이나 청년들과 교류
박법우 기자 | 승인 2022.07.15 16:58

한국 중학생들과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만나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우리함께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함께)은 14일(목) 경기도 군포 당정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함께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교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크라이나 난민 청년들로 구성된 댄스팀 '므리야'가 학생들과 토론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우크라이나 소개와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댄스팀 '므리야' 단원 (사진 '우리함께')

이날 행사는 공연과 강연 형식의 인성교육 콘서트를 시작으로, 몸을 움직이며 교류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활동과 학생들의 마음을 진단하고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는 토론기법과 수업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크게 공감하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했다. 특히, ‘2022 세계 문화 댄스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크라이나 댄스팀 ‘므리야’의 공연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청년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는 당정중학교 학생들 (사진 '우리함께')

당정중학교 이영종 교장은 꿈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행복한 학교의 비젼을 이야기하며 삶에서 꼭 필요한 인성을 만들기에 우리함께 인성캠프가 당정중학교 학생들에게 중요한 역할이 되어줄거라는 축사를 전했다.

'우리함께' 문혜진 대표는 “마음은 인간의 육체를 이끌고 삶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 마음이 행복하면 환경이나 조건이 열악해도 행복하게 살고, 마음이 불행하면 환경이나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불행하게 산다. 학생들에게 우크라이나 댄스팀 단원들의 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되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정말 기쁘고 서로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우크라이나 므리야댄스팀의 'Fly Again'축하공연 (사진 '우리함께')

한 교사는 ‘살아가는 동안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넘어갈 수 있는 힘이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과 만났을 때 강하고 행복한 마음이 생긴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프로그램 전체가 참 의미 있었고 준비한 우리함께와 우크라이나 댄스팀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남겼다.

'우리함께'는 인성교육 전문교재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 올바른 마인드 개선을 선도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우리함께'는 이번 사업의 수익 전액을 우크라이나 댄스팀 '므리야'에 전액 기부했다.

박법우 기자  lefthanded@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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