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와 일선 자치단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민등록증을 재발급하기로 했다.17일 부산시와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안행부는 지난 8월까지 주민등록증 화상자료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5만2천160명의 사진과 지문이 본인확인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흐릿하거나 일부만 입력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999년 5월부터 당시 3천602만여 명의 종이 주민등록증을 1년
전공의(레지던트) 지원자가 많이 몰리는 유명 대학병원조차 비뇨기과나 흉부외과 등 비인기과는 전공의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뇨기과는 지원자가 아예 없는 병원이 20곳에 달했다.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2012년 상급종합병원별 지원율 하위 5개과 정원 및 지원현황’과 ‘2012년 상급
대학 학사 편입학 모집 규모가 축소돼 앞으로 편입학의 문이 좁아지게 됐다.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시행령 개정으로 규모가 학년별 총학생수 기준의 경우 해당학년 입학정원의 2% 이내, 모집단위별 총학생수 기준으로는 해당 학년 입학정원의 4% 이내
은행권의 인선에서 수도권, 영남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강기정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 등을 제외한 은행 7곳과 금융지주 6곳의 등기임원 103명의 인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출신이 40명, 영남 34명, 호남 9명, 충청 8명, 강원·제주 7명, 해외 5명으
정부가 내년부터 대학 정원 감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7일 오후 2시 연세대 대강당에서 '대학 구조개혁 토론회'를 연다.이 자리에서 교육부 대학 구조개혁 정책 연구팀을 맡고 있는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와 고석규 목포대 총장, 최석식 상지영서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고등교육의 위기에 대해 종합토론을 벌
수능이 한 달여 채 남지 않은 시점, 고3 수험생들은 어느 때 보다 긴장되고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할 것이다. 하지만, 다시 고3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다.17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구직자 691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 2명중 1명 정도가 ‘고3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결혼한 회원 2만7000명 중 최근 3년간 혼인한 초혼부부 6000명(3000쌍)을 표본조사한 혼인통계 분석결과를 토대로 ‘성혼회원 표준모델’을 16일 발표했다.이 결과 남성의 표준모델은 35세·연소득 4500만원·4년제 대졸·신장 173~174cm·일반사무직 회사원이며, 여성의 표준모델은 32세·연소득 3400만원·4년제 대졸·신장 1
제26호 태풍 ‘위파’(WIPHA)가 오는 16일 오전 일본 간토 지방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다.일본 기상청은 “대형 태풍인 위파가 15일 오전 6시를 기해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시속 25㎞의 속도로 일본 열도를 향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위파는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0m, 최대순간풍속 60m의 태풍으로 15일 서일본과
정부가 저학력·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기병 1천 명을 시범 선발키로 했다.병무청은 15일 국회 국방위에 보고한 업무현안보고 자료를 통해 "입영 전 기술훈련을 이수하고, 해당 분야 기술병으로 복무한 다음 전역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특기병 모집제도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맞춤형 특기병 제도는 저학력·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차
환경부가 대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현장 청취하는 등 환경일자리에 찾기에 나선다.환경부는 환경행정 3.0의 대표 사업인 토크 콘서트 ‘청년과 환경 일자리’ 행사를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부산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오광중 부산대 교수, 이종열 아름다운 환경건설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날 정 차관은
스펙 무용론이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도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채용 시 스펙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747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스펙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44.2%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학력별로 살펴보면, '대학원 이상'(52.5%), '4년제 재학 및 졸업
지난해부터 서면 근로계약 작성 및 교부가 의무화됐지만 학생 등 취업준비생 10명 중 9명이 이런 제도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14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 89.2%가 서면 근로계약 작성 및 교부 의무화 제도 자체를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4일 밝혔다.주 의원
정부가 지난달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예간 기초연금 도입 안을 발표한 후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탈퇴 건수가 하루 평균 365명으로 그 이전보다 40%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동익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임의가입자 탈퇴 현황'에 따르면 국민연금 연계 기초연금안이 발표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자 일본에서 수입한 수산물의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속여 파는 행위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주(전북 전주덕진) 의원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83건과 미표시
최근 5년간 동해 표기 오류 건수가 5626건에 달하며, 이중 4분의 1만이 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재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해표기 오류가 5626건이 발굴돼 이 가운데 1446건(25.7%)이 시정됐다.동해표기 오류 시정률은 2009년 27.4%에서 다음해엔 1
우리나라 고위공무원 895명 가운데 이공계 출신은 227명으로 전체의 25.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가 이공계 기피현상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병주 의원(새누리당)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2 부처별 이공계 고위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2012년 기준, 39개 정부기관의 고위공무원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자 14~29세 가운데 정신병 초기에 놓인 젊은이들, 그의 가족, 친구, 이웃을 위한 청년정신건강 조기검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청년정신건강 조기검진서비스 온라인 검진이 가능한 사이트 ‘SEMIS’(http://semis.blutouch.net)는 정신증에 대한 정보제공 뿐 아니라 불안, 우울, 사고 및 지각의 민감성,
서울시는 12일 오전 4시부터 택시 요금이 인상되지만 미터기 조정에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돼 그전까지는 택시 안에 요금조정 안내문을 따로 비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요금 미터기 미조정으로 기본요금이 3000원으로 설정되지 않은 택시를 탔을 때는 기본요금 인상분 600원만 내면 된다.안내문은 "요금미터기 조정 전까지는 요금 정산 시 미터기에 표시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코트라 주관으로 '2013 외국인투자기업 채용 박람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구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외국인투자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 개막식에는 김재홍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박진형 코트라 부사장, 에미 잭슨 주한미상공회의소 대표, 토로 나카
19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국내에 설립된 외국대학들이 정원의 절반도 못 채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인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STC-Korea)은 개교 5년 만에 폐교를 앞두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기홍(서울 관악갑)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외국대학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