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10일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웃는 은하'를 촬영했다고 밝혔다.유럽우주기구는 '웃는 은하'에 대해 커다란 원 안에 밝은 두 은하가 마치 두 눈처럼 보이며, 코 부분에는 하얀 단추까지 단 듯한 이모티콘처럼 보이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웃는 은하' 모양은 공식적으로는 'SDSSJ1038+4849'로 불리는 은하단이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10일(현지시각) 세계 증권시장 최초로 종가 기준 시가총액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이날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애플 주식은 장중 한때 122.15달러에 거래됐으며, 전날 종가보다 1.92% 높은 122.0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종가로 애플 시가총액은 7천107억4천만 달러(781조8천900억 원)다. 상장
네이버(NAVER)가 사내 독립기업 제도(Company-In-Company·CIC)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독립성 있는 사내 조직으로 육성해 급변하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네이버는 "급변하는 글로벌·모바일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더 작고 주체적인 형태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는
LTE 스마트폰 구입시 요금을 절반으로 할인해주는 서비스가 나온다. 휴대폰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 대신 매월 납부하는 통신비 부담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다.상대적으로 단말기 보조금이 적은 기종, 특히 최신 스마트폰 구매 시 2년 기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CJ헬로비전은 4일 헬로모바일 고객을 위한 새로운 할인프로그램 '요금반값플랜'을 출시했다.요금반
LG전자가 지난해 59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지난 4분기 연결매출 15조 2721억 원, 연결영업이익 2751억 원 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스마트폰 사업 성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지난해 전통의 강호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제품 경쟁 속에서 이룬 결과라 더 주목된다.지난해 4분기부터 공전의 히트
LG전자가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하는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2(LG G Flex2)’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G 플렉스2는 지난 2013년 11월 출시한 G 플렉스의 후속 모델로 독창적인 곡면 디자인과 고성능 하드웨어로 사용 편의성과 심미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작 ‘G플렉스’의 경우 6인치 크기가 커브드의 편안함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담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뉴스 월드 콘그레스’(ANWC)에서 구글이 2~5년 내에 무인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 무인자동차들이 다른 차량 및 보행자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등의 데이터를 취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의 무인자동차 프로젝트 책임자인 크리스 엄슨은 “구글은 현재 도로표지와 다른 차
삼성전자가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인도와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첫 타이젠 스마트폰을 인도 시장에 내놓은다. 14(현지시간)일 해외 IT전문사이트 타이젠익스퍼츠는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첫번째 타이젠 운영체제가 적용된 스마트폰 'Z1'을 출시한다고 전했다.삼성전자 Z1은 4인치 WVGA PLS 패널이 쓰이고, 스프레드트럼의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신개념 항암물질이 개발됐다. 기존 방사선 양의 6분의1로 치료가 가능하고 단백질과 항암제를 결합한 물질을 제조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암세포는 살아있는 생물처럼 주변 환경에 적응해 다양하고 복잡하게 진화한다. 이런 이유로 암세포는 약물과 방사선 치료에 내성이 생겨 더욱 독성이 높은 치료가 요구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진다. 국내 연구팀
금융당국이 올해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fintech) 정책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제도 폐지 등을 놓고 ‘보안’과 ‘편의’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다. 핀테크 혁신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서는 보안성 심의제를 폐지하는 것이 당장 보기 좋겠지만 전면 폐지할 경우 금융사고 우려가 커질 가능성이 지적되기 때문이다.핀테크(FinTech)는 파이낸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5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해 사물인터넷·웨어러블 기기 등 차세대 신기술 각축전을 예고했다.뉴욕타임스(NYT)등 주요 외신들은 이날 CES 2015의 가장 큰 화두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꼽으며 최근 몇년동안 이렇다할 큰 이슈가 없었지만 올해는 사물인터넷이 탑 트렌드로
올해 49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막을 올린다.140개국이 넘는 국가, 3천500여개 기업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자사의 기술력을 총동원한 제품을 전시하는데 2015년 CES의 트렌드는 4K 초고화질(UHD)
29일 중국의 인터넷 기업 샤오미(小米, 대표 레이쥔)가 두 가지 이슈로 화제를 모았다.29일 중국의 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스마트폰의 좌우 측면에 곡면(曲面)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시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小米·좁쌀이라는 뜻)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치(Arch)'라는 제품이다.아치의 디자인은 올 9
올해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수가 1000만명 아래로 떨어질 전망이다. 연간 기준 번호이동자 수가 1000만명을 넘지 못하는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30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이동전화 번호이동통계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알뜰폰 가입자를 제외한 이통3사의 번호이동자 수는 695만 5900명이다.지난 1월에서 11월까지의 월
최근 젊은층들 사이에서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보다 인스터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글보다는 사진을 올려 자신의 근황을 올리는 SNS로 실제로 인스타그램의 월간 이용자수는 트위터를 제치고 3억명에 도달했다.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발표한 SNS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10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페이스북으로 조사됐다. 10
고학년(4~6학년) 초등학생의 10명 중 6명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23일 발표한 2011~2014년 미디어보유와 이용행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고학년 초등학생 스마트폰 보유율이 2011년 4.6%에서 올해 60.1%로 급증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스마트폰 보유율이 92.9%에 달했다.이번 보고서는 20
정부가 ‘불법 토렌트(Torrent)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대기업이 이들 토렌트 사이트에 광고 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광고 지원을 중단해 불법 토렌트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관련 정책 검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토렌트는 개인들 간 파일 공유 프로그램이다. 이를 이용해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을 불법으로 주고받
19일, 국내외 40여개 IT가전기업이 인터넷 최저가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게 했던 '화이트 마켓'이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소식을 미리 접하고 '럭키박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새벽부터 줄지어 8시 30분께 선착순 번호를 받은후, 12시에 럭키박스 행사에 번호표를 가지고 참여했다. 표를 받은
올 한해 가장 주목받은 10대 과학뉴스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3439명의 투표 결과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14일 발표했다.13일간 진행된 10대 뉴스 투표에는 과학기술인 2043명(59.4%)과 일반인 1396명(40.6%)이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기던 방식에서 벗어나
구글코리아가 선정한 '2014년을 빛낸 최고의 콘텐츠'에서 '잡담이 능력이다'가 도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분야 1위는 '겨울왕국'이었다.구글코리아가 4일 한국 구글플레이에서 '2014년을 빛낸 최고의 콘텐츠'를 앱, 게임, 도서, 영화 부문별로 나눠 발표했다. 다운로드 수, 사용자 평점 등을 고려해 최고의 앱, 게임, 도서 각 3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