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지정 공모한 2014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중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사업자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약 1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진출처=숭실대학교
▲사진출처=숭실대학교
숭실대 법학과 고문현 교수가 이번 사업단의 총괄책임을 맡으며 올해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향후 5년간(3년 경과 후 중간평가로 2년 연장) 정부출연금으로 매년 2억 5천만 원씩을 지원받아 대학원 석사과정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기후변화협약 대응 관련 법제도 수립 능력을 가진 정책 전문가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일반대학원에서 석사과정 신입생을 오는 29일(화)까지 모집하며 수업료는 전액 면제되고 기후변화특성화 프로그램 인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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