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가 대학부문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경희대학교
▲사진출처=경희대학교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관’은 공공연구소, 대학,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술 활용률과 기술사업화 수익률을 평가해 선정하는데 주요 평가항목은 기술 매매와 이전 건수, 기술 창업 건수, 연구개발 생산성, 기술료 수입, 누적 기술이전 수익 등이다.

이번 평가에는 150개 평가대상 대학 중 144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경희대는 서울대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경희대는 기술이전전담조직(Technology Licensing Office, TLO)을 설치·운영해 지식재산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술이전 실적을 향상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IP Portfolio 전략’을 수립해 표준특허 설계와 기술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기술지주회사로의 출자를 통한 매출 증가,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한 매출 신장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2년 실적을 토대로 실시됐으며, 공공연구소, 대학, 금융기관 각 3개 기관에서 총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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