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유학생팀(볼간타미르 미디어영상학부 4학년, 모하마드 국제학부 2학년)이대구대학교와 경상도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4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출처=광운대학교
▲사진출처=광운대학교
201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독도를 대한민국 영토로 인식시키고, 독도에 대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독도를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러시아,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등 세계 18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 20개 팀(77명)이 참여해 그중 12개 팀(14개국 48명)이 본선에 올랐다.

최고상을 수상한 볼간타미르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도가 한국 사람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역사 깊은 곳인지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어, 한국문화 등과 관련하여 많은 일들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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