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음악대학이 9일(수) 하버드대학교 남성 아카펠라 합창단 딘앤토닉스(DIN&TONICS)를 초청해 공연을 갖는다.

▲사진출처=단국대학교
▲사진출처=단국대학교
딘앤토닉스(DIN&TONICS)는 하버드대 학부생 13명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합창단으로 뛰어난 음악성과 독특한 의상, 유머러스한 무대 매너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즈, 클래식, 가스펠, 가곡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소화한다.
 
이번 딘앤토닉스 초청공연은 9일 오후 2시 단국대병원 로비(천안캠퍼스)에서 1회, 오후 7시 30분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죽전)에서 1회 열리는데 1930년대 미국을 풍미했던 재즈 ‘허니서클 로즈(Honeysuckle Rose)’ 등 총 12곡을 선보인다.
 
또한 단국대학교 현악 4중주단 “DKU String Ouartet”과 함께 하는 협연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국대 김경환 음악대학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하버드대학교 아카펠라 합창단과 단국대 음악대학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병원환자들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정신적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딘앤토닉스 공연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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