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는 교육부의 ‘2014년도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매년 63억 원씩 5년간 총 315억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충북대의 ▲통일시대 융합형인재 양성사업단(최병덕교수) ▲수학, 통계기반 산업응용 특성화사업단(선해상교수)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미래과학인재양성사업단(강병원교수) ▲BT융합 농생명 6차산업화 인재양성사업단(우선희교수)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이영희교수) ▲스마트 IT 창의인재양성 사업단 등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발표했다.
 
지방대학특성화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하여 강점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4년 2월 시행 계획을 발표한 후 4월말까지 두 달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5월부터 1단계 대학 발표평가와 2단계 사업단 발표평가 및 공정성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선정 사업단을 확정했다.
 
CK사업 선정결과는 지방대학은 80개 대학에서 265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수도권대학은 28개 대학에서 77개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또한 지방대학에 2,031억 원, 수도권대학에 546억 원을 지원하여 5년간 총 1조 2,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충북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거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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