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이 ‘KNU 해외봉사단’을 오는 6월 28일(토)부터 내달 12일(토)까지 2주간 베트남 봉사활동을 위해 파견한다.

 교직원 및 재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KNU 해외봉사단(봉사단장 박재인 교수)은 베트남 동북부에 위치한 랑선(Lang Son) 지역에서 △농·수로 보수 △농작물 수확 등의 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앞선 26일(금) 신승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봉사유의사항과 준비상태 등을 점검했다.

▲사진출처=강원대학교
▲사진출처=강원대학교
박재인 봉사단장은 “현지에서 하노이 대학과 연계해 대규모 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들의 주 수입원인 농업분야의 기술 전수와 기반 시설 보수에 봉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날 신승호 총장은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통해 자랑스러운 강대인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경험과 추억과 배움을 가지고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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