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학생들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캠퍼스 보안을 업그레이드하고 CCTV와 비상벨, 출입문 등 학교 전체 방범안전시스템을 총괄하는 통합상황실의 개소식과 방범안전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건국대는 캠퍼스 내 도로와 주요 건물 등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41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하고 약 1,000대로 추가 설치했다.

▲사진출처=건국대학교
▲사진출처=건국대학교
통합상황실 개소식과 함께 출입통제, 비상버튼, 화상감지, 영상지능감지 등 방범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건국대는 교내 모든 건물 주출입구에 지문인식 영상인터폰 방식의 방범락을 설치했는데 출입문을 통제하는 시간에는 영상인터폰을 통해 통합상황실과 연결해 화상통화를 한 후 출입문을 개방하는 시연을 했다.

또한 보안 취약 구역 12곳에 설치됐던 단순 비상벨을 LED 투광등과 CCTV가 포함된 비상벨로 업그레이드하고 20곳으로 추가했으며 일감호 주변에는 지능형 영상감지가 가능한 CCTV를 설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방범안전시스템 시연회를 지켜본 신봉수 건국대 총무처장은 안전 요원들에게 "안전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내 아들과 딸이 생활하는 캠퍼스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