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 사람을 읽다(2)

신비주의 4차원의 직관형
소음인 체질에 많다. 사람과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자기 방어가 강하다. 미래에 대한 생각이 많다. 자유롭게 좋아하는 일을 하길 원하고 어딘가에 매여있는 것을 싫어한다.  성격이 예민한 편이라 겁도 많고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편안한 향기가 좋고 진정효과가 있는 라벤더 향이나 비누향처럼 깨끗한 향을 선호한다.

 
 

1. 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50ml 85,000원
꽃 모양의 향수캡을 열고 향수를 뿌리면 마치 꽃향기를 머금은 느낌이다. 환한 햇살아래 소녀같이 순수하고 풋풋하며 깨끗한 느낌을 준다. 후레쉬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난다
2. 다비도프 쿨워터 씨 로즈 100ml 87,000원
분홍색의 병이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텐더한 플로럴 부케의 향으로 여성스러운 여운을 만끽하게 한다. 마치 아침햇살을 받으며 꽃처럼 환하게 피어나는 인어공주가 연상된다.
3. 에끌라 드 아르페쥬 오 드 퍼퓸 50ml 83,000원
보석이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병에 캡에 달린 두 개의 골드 링은 사랑을 상징한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밝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향기가 난다. 따뜻한 모던함과 동시에 풍성한 감동이 느껴진다.

뛰어난 오감센스 감각형
소양인 체질에 많다. 감각이 발달되어 있어 자신의 느낌을 믿는 편이다. 실용적이며 이성적이어서 현실을 잘 받아들인다. 긍정적이지만 기분에 따라 행동하기도 한다. 경험을 중요시하며 일중독에 빠지기 쉽다. 반면 자신의 감정표현에 서툴다. 시트러스계열의 가볍고 신선한 향기 또는 프루티 계열같은 달콤하고 가벼운 향이 좋다.

 
 

1. 스쿠데리아 페라리 라이트에센스 오 드 뚜왈렛 75ml 69,000원
남자 향수의 절대 강자인 페라리에서 프레쉬한 향수를 출시했다. 지중해를 닮은 아이스 블루 컬러는 시원함과 경쾌함을 준다. 첫향부터 시원함이 느껴지는 프레쉬 플로럴 프루티 계열로 세련되고 심플한 잔향이 오래 남는다.
2. 맥앤로건 화이트 30ml 52,000원
달콤한 와일드 로즈에 순수한 제라늄의 탑과 머스크 및 바닐라의 베이스가 이중적인 매력을 준다. 디자이너 맥앤로건의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하였다. 투명한 유리병에 흰색코사지가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3.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 30ml 47,000원
뽀빠이의 연인 올리브가 모델인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는 동화속에서 튀어나온것 같다. 순수한 올리브가 사랑에 빠져 기쁨과 설레임으로 오렌지빛 홍조를 띤 모습이 상상된다. 후레쉬 프루티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마치 사랑에 빠지게 하는 마법같은 향이다.


리더십을 가진 감정형
태양인에게서 많이 보인다. 자존감이 강하고 주어진 환경에 충실하며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규범, 시간약속이 칼같고 성공에 관심이 많다. 판단력이 빠르고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의리가 있어 친구들을 좋아하고 주변을 잘 챙긴다. 관심 받길 원함과 동시에 책임감이 있어 리더십이 있다.

 
 

1. 폴 스미스 로즈 오 드 퍼퓸 30ml 55,000원
아내 폴린은 폴스미스의 생일에 그의 이름을 딴 장미를 개발했고 폴스미스는 아내를 위해 그 장미에서 향을 추출하여 향수로 만들었다. 무척이나 자연스러운 장미향은 부드러운 머스크향이 더해져 신선하며 사랑스럽다. 마치 우아한 장미 한송이가 된 것 같다.
2. 레페토 오 드 뚜왈렛 80ml 125,000원
대표적인 프랑스 발레슈즈 브랜드인 레페토의 첫 향수이다. 고난이도 안무를 하는 발레리나의 몸짓이 연상되는 듯한 향수병에 카를로타 발레리나 토슈즈에 사용된 리본이 묶여있다. 경쾌한 안무가 느껴지는 향과 부드럽고 섬세한 세련미를 갖춘 향이 난다.
3. 블랙 바이 맥앤로건 30ml 65,000원
청순한 소녀가 떠나간 여인을 되찾기 위해 고혹적인 매력을 지닌 여인으로 변신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귀여운 소녀와 성숙한 여인의 향이 동시에 느껴진다.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의 향으로 초컬릿어코드를 메인으로 한 센슈얼한 향이다.

원리원칙 사고형
태음인에게서 많이 보인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다. 규칙과 사실을 좋아한다. 인내심과 끈기가 있어 쉽게 포기하지 않는 스타일이며 의무감이 강하다. 반면 온정과 관용이 부족하며 대다수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이 유형에 속한다. 신선한 그린노트나 모시계열의 향을 좋아한다. 시프레 타입이나 오리엔탈 같은 헤비한 향을 좋아한다.

 
 

1. 씨케이 원 썸머 오 드 뚜왈렛 100ml 69,000원
아이코닉한 모양에 블루, 그린, 옐로우의 그라데이션은 해변가를 생각나게 한다. 프로즌 라임, 그레이프 프룻 등의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으로 시작해 화이트 프리지아와 이국적인 데킬라 어코드의 조화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베이스는 코코넛 워터와 으깨진 슈가의 깊이 있는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2. 캐롤리나 헤레라 CH 오 드 퍼퓸 80ml 127,000원
백 컬렉션으로 인기를 끄는 캐롤리나 헤레라에서 출시함 향수. 마치 가죽백을 연상시키는 병을 감싸는 보라빗 가죽과 리본, 펜던트장식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여성의 가장 우아한 순간을 향취로 표현했고 장미향과 패션프루츠 꽃향이 어우러져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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