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8일(목) 서울시 노원구보건소와 서울여자대학교 보건실 주최로 심폐소생술을 무료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서울여대 심폐소생술 캠페인에는 노원구보건소 심폐소생술교육장 관계자 2명,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2명, 심폐소생술지도자 2명과 서울여대 재학생 봉사자들 4명, 외부 봉사자들 3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고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유의점 등을 배웠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여대 노현주 학생(중문 13)은 “최근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에 관심이 많이 생겨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학교에서 의미 있는 교육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노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하게 되는 위급 상황 발생지역은 야외가 아닌, 주로 집 안인 경우가 많아 각 개인이 심폐소생술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 119가 도착하기 까지 응급조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는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서울여대는 연 1~2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인명구조협회와 연계해 연 4회 이상 심폐소생술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기본과정(4시간)을 이수하면 (사)대한인명구조협회장 명의의 심폐소생술 수료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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