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대만과의 통일방안으로 ‘평화적 발전→고위층 왕래→정치협상’의 3단계를 제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자매지 광밍(光明)일보가 23일 보도했다.
2단계는 고위층 왕래 단계. 현재는 관광객은 물론이고 경제 사회 인문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인적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나 점차 정치 분야로 확대되고 궁극적으로 최고지도자 간 회동이 이뤄지는 단계다.
마지막 3단계는 정치협상의 단계로 고위급 정치인사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을 논의하는 단계를 의미한다고 광명일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