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에 재학중인 장인기 학생(국제무역학과 4)이 태평양아시아협회(PAS, 회장 정동구)가 주관한 ‘월드프렌즈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을 창의적으로 수행하는 등 우수한 국내외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인기 학생은 지난 2012년 여름 태평양아시아협회(PAS)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PAS 해외봉사 청년봉사단으로 선발돼 몽골 과학기술대(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3주간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평양아시아협회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전국 대학에서 우수한 학생을 추천, 선발하여 네팔, 라오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3주간 PAS청년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건국대는 태평양아시아협회의 PAS청년봉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여 추천하고 있다.
장 학생은 “작은 힘이지만 봉사를 통해 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한다는 기쁨과 다양한 친구, 값진 추억도 갖게 됐다”며 “더욱 많은 친구들이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고 밝게 빛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