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입학정원대비 86%로 전국 최고 수준 합격률 기록

충남대 사범대학은 ‘201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선정 경쟁시험’ 결과 총 17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97명, 2013년 129명에 이어 역대 최다 합격자로 충남대 사범대학 입학정원이 200명임을 감안할 때 입학정원 대비 86%로 전국 최고 수준의 합격률이다.

▲ 충남대학교 백마상 (사진출처=충남대학교)
▲ 충남대학교 백마상 (사진출처=충남대학교)
특히 공업기술 분야(기계금속, 기술, 전기전자통신, 건설 과목)의 경우 전국 선발인원의 60%(총 243명의 선발인원 중 145명 합격)가 충남대 출신으로 공업 및 기술교육 분야에 독보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충남대 사범대학 신준국 학장은 “이번 임용고사에서 역대 최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과 교수들의 열성적인 교육의 결과”라 말하며, “앞으로 국내 최고의 교원양성 선도 모델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대=송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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