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가 기획재정부 산하 KOTRA에서 주관하는 ‘2014년 대학 FTA활용 강좌개설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FTA활용 강좌개설 지원사업’은 4년제 대학 상경계열 학과에 FTA 활용 정규 강좌를 개설하여 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3개 대학에 46개 강좌가 개설된다.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FTA활용 강좌 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경상대 국제통상학과는 올해 1학기에 1강좌, 2학기에 2강좌를 개설하며 총 2800만 원을 지원받아 3개 강좌 각 50명을 모집하여 진행하게 된다. 강의 내용은 FTA의 비즈니스(1학기), FTA의 이해와 활용(2학기), FTA 이론과 실제(2학기) 등이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곽근재 교수는 “경상대학교는 지난 3년간 FTA 강좌를 개설하여 대학생들에게 FTA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또한 FTA 활용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다”고 말하고 “특히 2012년 말 FTA 관련 자격시험으로서 국제원산지정보원이 주관하는 ‘원산지관리사’가 국가공인으로 인정됨으로써 이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고용할 경우 고용노동부가 해당 기업에 지원을 하게 되어 이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원산지관리사 시험에 응시토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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