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네이버가 주관하는 ‘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 시상식이 1월20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렸는데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 사진출처=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 홈페이지
▲ 사진출처=2013 대학만화 최강자전 홈페이지
대상은 ‘바로잡는 순애보’란 작품으로 이채영(만화애니메이션학과 09) 학생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박지은(만화애니메이션학과 10) 학생과 ‘저승 GO’의 최가은(만화애니메이션학과 11)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상금과 네이버 연재권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채영 학생은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멘토를 해주신 윤태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2012년 대회에서도 ‘OH MY GOD’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

대학만화 최강자전은 전국 대학생들과 만화학과 교수가 멘티와 멘토로 한 팀을 이뤄 창작한 웹툰을 출품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만화 오디션으로 전국 32개 대학 총 165개 팀이 참가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