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제11회 오뚜기 대학생 디자인&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과 광고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 가능하다.

디자인 공모전은 오뚜기 기업 통합 캐릭터로 활용가능한 3D 입체 캐릭터 디자인, 오뚜기 패키지 디자인 및 용기 형태디자인을 리뉴얼해 출품하면 된다.

광고 공모전은 참깨라면, 옛날사골곰탕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TV광고 및 인쇄광고 제작물을 공모한다.

디자인 부문과 광고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입상자 9명에게 17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입상자는 오뚜기와 종합광고대행사인 애드리치 입사 지원시 우대 및 인턴사원 채용 기회를 받게 된다.

수상작은 월간디자인 12월호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10월21일까지며 작품접수 및 공모전 관련 문의사항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나 애드리치(www.adrich.c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오뚜기 디자인과 광고에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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