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9일(한국시간)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OS) iOS7의 개발자용 베타3 버전을 업데이트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iOS7 베타3은 로그 디테일을 완전히 바꿨다. 또 그 동안 지적이 됐던 버그 또한 개선돼 출시됐다.
그밖에도 알림센터와 음악 앱 등에 폰토가 추가됐으며, 캘린더 앱의 월간 보기에서 일정 표시가 가능해졌다. 음성명령 기능인 시리(Siri)에 한국어 도움말 기능이 추가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iOS7 베타3은 베타2가 나온지 2주 만에 출시돼, 어느 베타버전보다 예정 출시일을 잘 지키고 있다.이에 정식버전이 예정대로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아이폰5S도 예정대로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iOS7 베타3은 설정-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기존 베타 버전 유저가 아니면 초기 베타버전을 다운받은 뒤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