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은 여의도, 우측은 잠원 한강 수영장(사진: 민테크)
▲ 왼쪽은 여의도, 우측은 잠원 한강 수영장(사진: 민테크)

서울시는 오늘(28일) 한강공원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 강변물놀이장 등 7개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한강 수영장은 모두 도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쉽고,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에 따라 약간의 차이들이 있지만 4M높이의 아쿠아링, 흐르는 물을 타고 노는 유수풀과 물대포와 함께 물이 흐르는 스파이럴 터널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론 서울시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여의도 수영장에서 소용돌이 터널을, 잠원 수영장에서는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설치되어 있어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의 이용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8시까지이며, 8월 25일까지 휴일없이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다. 주차요금은 수영장 관계자의 확인을 통해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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